김고은 ‘1000만 흥행’ 선행으로…저소득 환아에 5000만원 기부
배우 김고은이 어린이날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서 병마와 싸우는 환아들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김고은은 3일 어린이병원에 5000만원을 기탁하고 저소득층 환아의 치료를 위한 어린이 의료개선을 위해 써달라고 부탁했다. 김고은은 지난 2021년부터 4년동안 어린이날마다 환아를 돕기 위한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김고은의 기부금은 만성질환이나 중증질환 치료가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을 위한 치료에 쓰이고 있다. 이번 기부금 역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환아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고은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치료에 소중하게 사용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의 울림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작품 활동을 하면서 많은 분께 받은 큰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고은은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파묘’에서의 활약으로 1180만명의 관객을 사로잡았다. 데뷔 이래 가장 주목받는 흥행 성과와 관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기부로 돌려주는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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