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 모음zip] 동료 가수들 故박보람 애도·실형 면한 신혜성·깜짝 가수 변신 한지민·스카이민혁 학폭 의혹 부인 외
●김그림·이보람, 故박보람 애도
가수 박보람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동료 가수들이 슬픔에 빠졌다.
고인과 ‘슈퍼스타K2’에 함께 출연했던 김그림은 12일 SNS에 “먼 곳에서 항상 행복해 보람아 RIP(Rest In Peace)”라고 남겼다. 그러면서 “아직 사인이 정확치 않으니 추측성 글들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다른 ‘슈퍼스타K2’ 출연 가수 이보람도 SNS에 “갑작스러운 비보에 믿기지 않을 뿐이네”라며 “부디 좋은 곳에서 아프지 말고 행복하고 편안한 안식을 취하길 바라”라고 애도를 표했다.
12일 경기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박보람은 11일 밤 남양주시에 있는 지인의 집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함께 술을 마신 지인 2명이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원들이 출동해 박보람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
●신혜성, 실형 면했다
가수 신혜성이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항소 3부(부장판사 김한성)는 12일 오전 도로교통법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신혜성의 항소심 선고 기일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판결했다.
앞서 검찰은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신혜성은 지난 2022년 10월11일 오전 1시40분께 서울 송파구 탄천2교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신혜성은 만취 상태로 경기 성남구 수정구에서 송파구 탄천2교까지 10km 가량 운전하고,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를 받는다.
●한지민 가수 변신 “음원 수익금 기부”
배우 한지민이 가수가 됐다.
한지민은 15일 오후 6시 폴킴과 함께 부른 스페셜 싱글 ‘한 정거장 더 가서 내릴래요’를 발표한다.
한지민의 음악 작업은 2014년 영화 ‘플랜맨’ OST 참여 이후 10년 만이다.
‘한 정거장 더 가서 내릴래요’는 벚꽃이 흩날리는 봄에 기차에서 처음 만나는 두 남녀의 설레는 러브 스토리. 한지민과 폴킴은 이 곡의 음원 수익금을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래퍼 스카이민혁, 학폭 의혹 부인
래퍼 스카이민혁이 학교 폭력 의혹을 부인했다.
스카이민혁은 12일 SNS에 “3일전 나에 대한 학폭(학교 폭력) 글이 올라왔다”며 “해당 내용은 사실 아니며, 처음에 글 쓴 사람은 처벌 받으시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살다 보니 황당한 일이 생긴다”며 “유명해진 덕분이라 생각하고 저는 제 음악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스카이민혁은 2019년 8월 발표한 싱글 ‘노력의 천재’로 데뷔했고, Mnet ‘쇼미더머니’ 시즌 9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보이넥스트도어 선주문 57만장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의 새 앨범이 선주문량 57만장을 넘어서며 컴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앨범 유통사 YG플러스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 미니앨범 2집 ‘하우?'(HOW?)의 선주문량이 컴백 사흘 앞둔 12일 오전 기준 57만1600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작 미니앨범 1집 ‘와이..'(WHY..)의 최종 선주문량 41만4451장보다 40%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하우?’는 ‘첫사랑 이야기 3부작’을 완결 짓는 앨범이다. 첫사랑의 설렘을 노래한 데뷔 싱글 ‘후!’(WHO!)와 첫 이별의 상처를 그린 미니 1집 ‘와이..’ 그 중간의 이야기를 다룬다.
보이넥스트도어의 ‘하우?’는 오는 15일 오후 6시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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