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러브 유’ 성공리 끝낸 채종협
일본 데뷔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친 배우 채종협의 차기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채종협은 지난 달 26일 종영한 일본 TBS 드라마 ‘아이 러브 유'(Eye Love You)로 일본에서 인기 상승 중이다.
채종협은 상대의 생각을 읽는 초능력을 가진 일본인 여성과 멸종위기 동물을 연구하는 한국인 유학생의 사랑을 그린 ‘아이 러브 유’에서 한국인 유학생 윤태오 역할로 일본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를 보여주듯 채종협은 일본 유명 영화정보 사이트 에이가닷컴에서 일본 및 할리우드 배우들을 제치고 ‘배우·감독 인기 랭크’ 1위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채종협의 다음 활동도 주목받고 있는 상황.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에 따르면, 채종협은 현재 팬미팅 준비에 만전을 기하며 신중하게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채종협은 내달 25일 서울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퍼스트 러브'(First Love)라는 제목으로 팬미팅을 연다. 서울 팬미팅을 시작으로 일본에서도 팬미팅을 열어 직접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채종협이 차기작 결정에 신중한 데에는 이미 촬영을 마치고 공개를 기다리는 작품이 있는 것도 한 몫한다. ‘우연일까?’가 그것이다.
‘우연일까?’는 종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0년전 첫사랑을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작품이다. 채종협과 김소현이 호흡을 맞췄다.
편성이 결정되지 않았으나, 채종협의 인기에 ‘우연일까?’에 대한 일본 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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