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핫이슈] 방탄 멤버들 12월11부터 입대, 정국 美 빌보드 성과, 김남길 ‘열혈사제2’ 출연
● 방탄소년단, RM 뷔 지민 정국… 12월11일~12일 입대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4명이 12월 나란히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군 복무를 시작한다. 이미 복무를 시작한 멤버 3명까지 더해 전원 군인의 신분이 된다.
29일 연예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리더 RM과 뷔가 12월11일 입대하고 다음 날인 12월12일 정국과 지민이 입대한다. 하루 차이로 4명의 멤버가 동시에 입대함에 따라 제대 시기 역시 겹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2025년 6월 전역한다.
방탄소년단 멤버 4명의 12월 동반 입대는 최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의 공식 발표로 알려졌다. 이어 구체적인 입대 날짜가 확정되면서 당분간 방탄소년단은 물론 멤버들의 솔로 활동은 볼 수 없게 됐다.
멤버 가운데 가장 먼저 입대한 맏형 진은 지난해 12월 복무를 시작했고, 이어 제이홉이 올해 4월 입대했다. 슈가는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멤버들의 동시기 입대가 이뤄지면서 방탄소년단은 바람대로 2025년 완전체 팀 활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 정국, 미국 빌보드 성과 ‘원톱 케이팝 스타’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글로벌 스타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29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2월2일자)에 따르면 정국의 솔로 앨범 ‘골든'(GOLDEN)이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의 16위에 올랐다. 이어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부문에서도 나란히 5위를 차지했다.
특히 ‘골든’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는 메인 송 차트인 ‘핫 100’에서 73위를 유지해 3주 연속 차트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국은 아티스트의 성적을 종합해 순위를 집계하는 ‘아티스트 100’에서도 12위에 오르면서 케이팝을 대표하는 스타의 저력을 과시했다.
● 김남길, 드라마 ‘열혈사제’ 시즌2 출연하나
사제복을 휘날리는 배우 김남길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김남길이 SBS 드라마 ‘열혈사제’ 시즌2의 출연 제안을 받고 현재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방송한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의 형사의 공조 수사를 다뤄 인기를 끌었다. 김남길은 타이틀롤 김해일 사제 역을 맡아 맹활약하면서 작품의 최고 시청률을 22%까지 끌어올렸다. 그 성과로 그해 SBS 연기대상을 거머쥐었다.
‘열혈사제’는 김남길을 중심으로 배우 이하늬와 김성균 김원해 고규필 등이 출연해 작품과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드는 탁월한 앙상블을 과시하기도 했다. 덕분에 후속편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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