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핫이슈
●초아 “약으로 버티는 K팝 아이돌 많아”
걸그룹 AOA 출신 초아가 K팝 후배들을 위한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초아는 28일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에서 열린 E채널·채널S 공동 제작 예능 ‘놀던언니’ 제작발표회에서 “K팝 아이돌 중에 약으로 버티는 친구들이 많다”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놀던언니’는 채리나 이지혜 아이비 나르샤 초아 다섯 명의 가수들이 함께하는 버라이어티 예능.
초아는 “저도 번아웃이 와서 오래 쉬었다가 어떻게 유지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에 언니들을 만났다”며 “언니들이 ‘지금 당장 잘 나가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잘 버티다가 뒤돌아봤을 때 네 자리가 있는 게 중요하다’는 말을 해줬다”며 공감의 뜻을 표했다.
그러면서 “언니들이 산증인으로서 활동해주고 있지 않나. 나도 후배들을 응원하면서 (언니들처럼) 산증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초아는 다시 “아이돌들이 해외 활동을 끝내면 한국 활동을 해야 하고 그렇게 왔다갔다 바쁘게 하다 보면 정신적으로 문제를 겪는 친구들이 많다”며 “너무 부담 갖기 말고 정신 건강, 내 인생을 잘 챙기면서 행복하게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YG 베이비몬스터, 유튜브 구독자 335만명 돌파
YG엔터테인먼트 새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플랫폼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28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7일 데뷔한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27만명 늘어난 355만명을 돌파했다. 베이비몬스터의 데뷔곡 ‘배터 업(BATTER UP)’ 뮤직비디오는 ’24시간 조회수’ 2259만뷰를 기록했으며 현재는 2700만뷰를 돌파했다.
‘배터 업’ 음원 역시 각국에서 인기 청신호를 켰다. 베이비몬스터는 이제 갓 데뷔한 신인임에도 아이튠즈에서 21개국에서 송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월드와이드 차트 4위에 안착했다.
베이비몬스터(루카·파리타·아사·라미·로라·치키타)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발표하는 걸그룹이다. 여섯 멤버 모두 보컬·댄스·랩·비주얼을 고루 갖춘 ‘올라운더’로 호평을 받았다. 미국 빌보드는 ‘주목해야 할 K팝 아티스트’로 선정하기도 했다.
●인피니트 남우현, 암 수술받은 사실 고백
인피니트 남우현이 희귀암으로 수술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남우현은 최근 서울 모처에서 진행한 첫 솔로 앨범 ‘화이트리(WHITREE)’ 발매 기념 인터뷰 중 “지난 4월 기스트암으로 불리는 위장간기질종양 진단을 받아 10시간 동안 수술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그는 이후 암 투병 소식을 외부에 알리지 않은 채 인피니트 활동 및 콘서트를 소화하며 힘든 시간을 이겨냈다.
남우현은 “지금은 건강하다”며 “10개월에 한 번씩 추적 검사를 꾸준히 하면 된다”는 얘기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남우현의 첫 솔로 앨범 ‘화이트리’는 28일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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