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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공연 갔다가…20대 관객 심정지 사망
![영화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 투어' 한 장면. 사진제공=CGV](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11/CP-2023-0089/image-15b42758-d49d-4cb6-af02-598d676789b3.jpeg)
세계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브라질 콘서트 현장에서 관객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18일(현지시간) 현지 보도에 따르면, 17일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닐톤 산토스에서 열린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를 간 20대 여성 관객이 현장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심정지로 숨을 거뒀다.
이날 콘서트 현장을 다녀간 관객들은 SNS를 통해 폭염에도 불구하고 공연장 내 물병 반입을 금지한 주최 측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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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런 글을 쓰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지만 공연이 시작되기 전 팬을 잃었다. 가슴이 무너진다”고 자필 편지로 애도를 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콘서트 현장에는 6만여 명이 밀집했고, 체감온도는 60도에 달했다. 탈수 증상을 호소한 관객도 여럿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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