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연인’, 해피엔딩+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
‘장채커플’의 재회가 최고 시청률을 이끌며 드라마의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마지막 방송을 한 MBC 금토드라마 ‘연인’ 최종회는 12.9%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20회가 기록한 자체 최고 12.4%를 갈아치운 것으로 최고 시청률로 마무리했다.
이날 최종회는 100분 확대 편성으로 죽음의 위기를 넘기고 먼 길을 돌고 돌아 재회한 장현(남궁민)과 길채(안은진), 장채 커플의 재회를 담으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을 그린 역사 멜로 드라마. 이장현과 길은채의 역경을 견뎌낸 절절한 사랑이 안방극장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방송 내내 사랑을 받았다.
지난 8월4일 첫 방송한 ‘연인’은 5.4%의 시청률로 출발해 2배 이상의 상승을 이끌며 지상파 드라마에 실망했던 시청자들을 다시 불러모았다.
오는 24일부터는 ‘연인’ 후속으로 이세영 배인혁 주연의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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