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한중 슈퍼모델 대회로 데뷔한 배우 수현은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출연하며 국내외로 이름을 제대로 알렸다.
이후 꾸준히 작품을 이어가던 그는 지난 2019년 비연예인 배우자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현재 딸 한 명을 슬하에 두고 있다.
워킹맘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수현이 반가운 신작 소식을 전해왔다. ‘경성크리처’ 속 수현은 경성 일대를 호령하는 일본의 귀족 부인 마에다 유키코 역을 맡아 새로운 면모를 보일 예정이다.
‘경성크리처’ 박서준·한소희부터 수현·위하준까지 화려한 라인업
‘경성크리처’가 공개 전부터 화려한 배우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경성크리처’에는 박서준, 한소희를 비롯 수현, 김해숙, 조한철, 위하준 등이 출연한다.
먼저 박서준은 경성 최고의 전당포 금옥당의 대주이자 제1의 정보통 장태상으로 등장한다. 한소희는 죽은 사람도 찾아낸다는 소문난 토두꾼 윤채옥을 연기한다.
박서준, 한소희 외에도 극을 풍성하게 채우는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이 눈에 띈다.
수현이 경성 일대를 호령하는 일본의 귀족 부인 마에다 유키코 역을, 김해숙이 금옥당의 집사 나월댁으로 등장해 연륜 있는 연기로 극의 중심을 잡는다.
조한철은 채옥의 아버지이자 토두꾼 윤중원을 연기한다. 위하준은 장태상의 친구이자 독립군 권준택을 맡아, 아무나 드나들 수 없는 옹성병원에 출입할 수 있는 지체 높은 집안의 자제지만 친일하는 아버지가 부끄러워 몰래 독립운동을 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각자의 뜨거운 사연을 가진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파트1은 오는 12월22일, 파트2는 2024년 1월5일 공개된다.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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