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1995년에 결혼해 현재까지 연예계 대표 모범 부부의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한결같은 잉꼬부부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산다.
결혼 이후에도 차인표는 연기 및 방송 활동을, 신애라 또한 방송 및 사회 활동으로 각자의 자리에서도 열심히인 두 사람인데. 최근 신애라가 특강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배우 신애라, 서울대 교수·교직원 상대 특강 나서는 까닭
배우 신애라가 서울대학교 교수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을 주제로 특별 강연에 나선다. 오랜 기간 꾸준히 봉사 활동을 실천하면서 겪은 경험은 물론 최근 관심을 갖고 주력하는 보육시설 아동과 자립준비청소년 돕기에 대한 생각과 바람을 풀어놓을 예정이다.
신애라는 17일 오후 1시 서울대학교 체육문화연구동에서 열리는 ‘2023 서울대 SNU 사회공헌 페어’에 참여해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서울대 교수사회공헌단(공동단장 조상헌 교수)은 “서울대의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에 배우 신애라를 초청해 다양한 경험과 우리 사회가 바라는 서울대의 서회공헌 방향을 제시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신애라는 강연을 통해 소외받는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서울대가 앞장 서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20년 넘도록 꾸준히 주력해온 다양한 사회 봉사 활동에 대한 이야기도 풀어낸다.
현재 신애라는 청소년 보호와 자립을 돕는 사단법인 야나와 한국컴패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사단법인 야나는 국내 보육시설들 및 베이비박스 등과 협약을 맺고 한부모 가정은 물론 보육원 아동들, 자립준비청년들을 세심하게 지원하고 있다.
신애라는 지난 4월 야나를 통해 보육시설 아이들의 입양과 위탁가정 등을 돕기 위해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신애라의 남편이자 배우 차인표 역시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하면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관심을 당부했다.
최근 보육시설 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존재를 알리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돕는 활동에 주력하는 신애라는 이번 서울대 강연에서도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신애라는 소속사 TKC픽처스를 통해 “어린 생명 한명 한명이 예외 없이 소중하다”며 “이들에게 따스한 관심이 모일 수 있도록 서울대가 가장 앞에 나서주시길 부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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