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은 영화 ‘올드보이'(2003년)에서 유지태의 아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전국 노래자랑’ ‘건축학개론’ ‘늑대소년’ 등을 통해 서서히 인지도를 넓혀왔으며 최근까지 ‘응답하라1994’ ‘낭만닥터 김사부’ ‘미스터 션샤인’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렇듯 항상 대중의 기대에 부응해왔던 유연석이 이번에 또 한번의 연기 변신에 나섰다.
‘운수 오진 날’
연쇄살인마를 태운 택시기사가 벌이는 공포의 주행, 목숨을 걸고 벌이는 긴장감 넘치는 동행이 시청자를 찾아온다.
배우 이성민과 유연석, 이정은이 주연한 ‘운수 오진 날’은 평범한 택시기사가 거액을 제시하는 목포행 손님을 태우고 가다가 그가 연쇄 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성민이 택시기사 오택 역을 맡아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고, 유연석이 정체를 숨긴 연쇄살인범 혁수 역을 맡았다. 이들의 숨막히는 동행을 추적하는 인물, 다름 아닌 이정은이다.
제작진이 먼저 공개한 사진을 통해 작품의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성민과 유연석, 이정은이 맞붙어 벌이는 공포의 주행과 추격전이 만들어내는 긴장감이 시선을 붙잡는다.
‘운수 오진 날’은 11월24일 티빙을 통해 전편을 공개한다.
(사진제공=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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