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은 2015년에 공개 연애를 시작, 김우빈이 2017년 비인두암 판정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투병을 하던 와중에도 흔들림 없는 관계를 지켜냈다.
김우빈의 건강 회복 후, 두 사람은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연예계 대표 모범커플로서 훈훈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연애 사정뿐만 아니라 작품 활동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김우빈은 올해 넷플릭스 ‘택배기사’로 대중과 만났다.
신민아 또한 넷플릭스 신작 출연 소식을 전했다. 작품은 신민아를 비롯해 박해수, 이광수, 공승연 등이 출연하는 시리즈 ‘악연’이다.
박해수·신민아→이광수·공승연 ‘악연’으로 뭉쳤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악연’이 호화 캐스팅을 공개했다.
9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박해수 신민아 이희준 김성균 이광수 공승연이 ‘악연’의 출연을 확정했다.
‘악연’은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박해수는 의문의 사고를 목격한 뒤 돌이킬 수 없는 거래를 하게 되는 인물로 분한다.
신민아가 어린 시절 겪은 사건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던 중 두 번 다시 만나고 싶지 않은 인물과 마주치는 의사로 아픔과 복수의 감정을 동시에 보여준다.
이희준은 인생 한 방을 노리며 사채까지 끌어들여 코인에 투자했으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며 빚더미에 앉게 된 인물을, 김성균은 부당하게 일자리를 잃고 거액의 의뢰를 받으면서 악연의 굴레 빠지는 인물을 연기한다.
여기에 이광수가 강남에서 개인 병원을 운영하며 외제차와 여자 등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진 성공한 한의사로, 공승연이 그의 여자친구로 팜므파탈 매력을 선사한다.
‘악연’은 ‘검사외전’ ‘리멤버’의 이일형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맡는다. ‘공작’ ‘수리남’ 등을 만든 영화사 우러광과 ‘킹덤:아신전’ ‘무인도의 디바’ 등을 만든 바람픽쳐스가 공동 제작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