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핫이슈
●‘연인’, 연장 관련 계속 논의중
MBC가 금토 드라마 ‘연인’의 연장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힌지 1주일이 지나도록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연인’ 측은 연장과 관련해 “아직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곧 연장 여부를 확정할 것이라는 입장도 전했다.
앞서 MBC는 지난 1일 ‘연인’의 인기와 드라마의 완성도를 고려해 연장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연인’은 병자호란 속에서 피어나 남녀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역사 멜로 드라마로 당초 총 20부작으로 기획됐다.
아시안게임 중계로 5주간 휴방한 뒤 지난 달 13일부터 방송을 재개한 ‘연인’은 매회 시청률 상승을 보이고 있다.
●양현석, 2심서 징역 6개월·집행유예 1년
래퍼 비아이의 마약 혐의 수사를 무마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항소심에서 유죄 선고를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3부(부장판사 이의영, 원종찬, 박원철)는 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면담강요 혐의로 기소된 양 전 대표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양 전 대표는 2016년 8월 마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연습생 출신 A씨가 비아이의 마약 구매 혐의를 진술하자 수사를 덮기 위해 A씨를 회유하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보복협박 혐의로 양 전 대표를 기소했으나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아 2심에서 예비적 공소 사실로 면담강요 혐의를 추가했다.
●‘블랙 팬서’ 조연 배우, 교통사고로 자녀 셋과 사망
‘블랙 팬서’의 스턴트 배우로 활약한 타라자 람세스가 교통사고로 숨졌다.
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람세스는 지난 10월31일 밤 애틀란타의 한 도로에서 자녀들과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고장 난 트랙터 트레일러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람세스와 13세, 생후 1개월 딸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10세 아들은 병원 치료 중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람세스는 ‘블랙팬서’ ‘어벤져스’ 등 마블영화 시리즈와 ‘나쁜 녀석들:포에버’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의 영화에 스턴트 배우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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