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 희극인’ 故 박지선, 동료들과 팬들…3주기 추모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희극인은 이제 세상에 없지만, 먼저 떠난 고인을 그리워하는 팬들과 동료들의 마음 만큼은 지금도 애틋하다.
2020년 세상을 떠난 개그맨 박지선의 3주기를 맞은 2일, 동료들의 추모와 팬들의 그리움이 이어지고 있다.
고 박지선과 KBS 2TV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동하면서 가깝게 지낸 개그맨 박영진은 지난 1일 고인의 납골당을 찾아 추모했다. SNS를 통해 그 모습을 공개한 박영진은 납골당에 커다란 꽃다발을 놓고 “늘 잘 지내”라는 인사와 함께 그리운 마음을 표했다.
이에 팬들의 추모 메시지도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건강하고 밝은 웃음을 선물해줬던 고인의 맑은 미소를 기억하면서 먼저 떠난 하늘에서도 편안하게 쉬기를 기도하고 있다.
고 박지선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인기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다. 방송 출연 뿐 아니라 다양한 행사의 진행자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2020년 11월2일, 생일을 하루 앞두고 눈을 감았다. 고인을 떠나 보낸지 3년이 흘렀지만 지금도 박지선의 밝은 미소는 팬들의 기억에 소중하게 남아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