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안은진이 ‘연인’ 속 길채에서 벗어나 현대적인 미를 뽐냈다. 배우 안은진은 지난 26일 막스마라의 이벤트 ‘테디 텐’ 행사에 참석해 포토월에 섰다.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드라마 속 애절한 모습에서 벗어나 도시적이고 시크한 모습에 팬들의 이목이 쏠렸다.
안은진과 남궁민의 가슴 절절한 서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연인’은 현재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두 사람이 만든 사랑의 결말은 과연 어느 쪽일지.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남궁민X안은진의 절절한 사랑 ‘연인’, 새드엔딩? 해피엔딩?
시청률의 남자, 남궁민이 또 한번 시청자의 마음을 빼앗았다.
판타지를 버무린 장르 드라마가 최근 안방극장에서 ‘대세’로 자리잡은 상황에서도 오직 정통 멜로로 승부수를 던진 MBC 금토드라마 ‘연인’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제 남은 건 4회 뿐. 남궁민이 맞을 애절한 사랑의 결말, 과연 새드엔딩일까 해피엔딩일까.
남궁민과 안은진이 병자호란이 닥친 혼란의 시대를 배경으로 풀어내는 장대한 러브스토리 ‘연인’이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시대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두 남녀의 절절한 사랑이 과연 어떤 결말을 맺을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그동안 시청자의 예상을 벗어나면서 반전에 또 다른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를 선택해왔던 드라마인 만큼 남궁민과 안은진의 관계가 어떻게 끝맺음될지도 예측하기 어렵다.
이런 가운데 28일 방송한 ‘연인’의 16회에서는 헤어졌던 장현(남궁민)과 길채(안은진)의 재회가 예고돼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다시 이별할 수밖에 없던 장현과 길채의 슬픈 운명이 그려졌지만 이내 길채가 남편에게 헤어지겠다고 선언하면서 반전의 이야기를 예고했다.
● 사랑의 대서사, 남궁민과 안은진의 호흡
정통 멜로 장르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연인’은 남궁민의 저력을 다시금 증명한 작품으로도 평가받는다. ‘김과장’을 시작으로 ‘스토브리그’ ‘검은태양’ ‘천원짜리 변호사’에 이르기까지 주연한 드라마를 매번 시청률 1위의 화제작으로 이끈 남궁민의 힘이 정통 멜로이자 사극인 ‘연인’으로도 이어지고 있어서다.
무엇보다 남궁민은 감정 연기가 그 어떤 장르보다 중요한 멜로를 이끌면서 보는 이들을 이야기와 인물에 그대로 몰입하게 만들고 있다. 사랑의 대서사를 완성하는 남궁민의 상대역 안은진 역시 역량을 과시하면서 주연 배우로서의 힘을 증명하고 있다.
작품과 역할에 온전히 빠져든 남궁민과 안은진의 열연에 힘입어 28일 방송한 ‘연인’은 시청률 12.0%(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최근 시청률이 계속 오르고 있는 만큼 남은 4회 분량 동안 이변이 없는 한 시청률은 거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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