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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배우와의 깜짝 근황 포착된 한국배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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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양자경의 채널 속 낯 익은 국내 배우의 모습이 포착됐다. 바로 지창욱이 그 주인공인데, 두 사람은 해외의 한 행사장 애프터 파티에서 만나 다정한 모습을 취했다. 이에 국내외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처럼 “네가 왜 거기서 나와”를 외치게 만든 배우 지창욱. 최근 지창욱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으로 대중과 만났다.

지창욱을 비롯해 위하준, 임세미 등이 출연한 ‘최악의 악’은 25일 마지막화를 공개한다. 

[인터뷰] 지창욱 “멜로 아닌 기싸움… ‘최악의 악’ 색다른 색깔”

“두 계급 특진을 목표로 했던 일이 자존심과 자격지심, 콤플렉스 등 복합적인 요소들이 합쳐지게 되면서 멈출 수 없게 된 거 같아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극본 장민석·연출 한동욱)에서 지창욱이 연기하는 박준모는 경찰이다. 두 계급 특진을 걸고 마약 거래의 중심에 있는 강남연합에 권승호라는 인물로 신분을 위장한 채 잠입한다. 그곳에서 보스 정기철(위하준)과 엮이며 국제 마약 밀매 증거에 한 걸음씩 다가간다.

지창욱은 경찰 박준모와 조직원 권승호 사이에서 겪는 사건과 감정들로 인해 점차 변화한다. 정기철의 신뢰를 얻기 위해 했던 행동들이 그를 잠식했고, 수사 종결을 이유로 ‘악’의 끝에 다가선다. 그가 ‘피칠갑’을 한 채 상대 조직원을 헤치는 모습은 극 초반 박준모의 모습과는 상반된다.

● “임세미 두고 삼각관계? 멜로 생각 안 해”

‘최악의 악’은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지창욱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준 작품이다.

2019년 군 제대 후 드라마 ‘날 녹여주오’ ‘편의점 샛별이’ ‘도시남녀의 사랑법’ ‘안나라수마나라’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등 로맨틱 코미디와 휴먼 드라마 위주로 선보여왔던 만큼 ‘최악의 악’은 눈에 띈다. 강렬한 액션뿐만 아니라 벼랑 끝의 상황에 놓인 인간의 복잡한 내면 변화를 섬세하게 그린다.

24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지창욱은 “박준모가 변화하는 과정을 잘 만들어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내 목표는 이 캐릭터를 얼마만큼 입체적으로 표현할 것인가, 얼마만큼 사람들을 잘 끌어당길 수 있는가였다. 이 두 가지만 생각했다“고 밝혔다.

박준모는 자신의 아내인 유의정(임세미)과 잘해보려고 하는 정기철을 보고도 모른 척할 수밖에 없다. 의정은 기철의 고교 시절 첫사랑 누나다. 또한 자신에게 호감을 품고 있는 중국 마약의 큰 손 이해련(김형서)과 얽히는 등 감정적으로도 파고를 겪는다.

‘최악의 악’은 범죄를 잡기 위한 경찰의 위장 수사, 언더커버라는 흔한 소재에 미묘한 남녀관계를 통해 재미 요소를 더했다. 그렇지만 지창욱은 “멜로라는 생각을 아예 하지 않았다. 이들의 관계를 기싸움, 수싸움으로 표현하고 싶었다”며 “멜로로 표현하는 순간 중심이 틀어질 것 같았다“고 했다.

지창욱은 극중 캐릭터인 박준모, 유의정, 정기철의 관계를 삼각관계로 정의하기보다 “인물이 틀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다”며 “정기철을 잡겠다는 같은 마음으로 (의정과)사건에 투입됐지만, 서로의 관계가 틀어지는 모습을 통해 색다른 색깔이 보이지 않았나 싶다”고 설명했다.

● “내가 박준모라면? 바로 조직 나왔을 것”

투박한 시골형사였던 박준모는 강남연합 조직의 막내 권승호가 된 뒤 정기철의 신뢰를 얻으며 그의 오른팔까지 올라간다. 시골형사의 모습은 싹 지우고 ‘세련된 정기철’의 모습으로 변화해간다. 그 과정에서 경찰로서 해서는 안 되는 범죄 행위까지 저지른다.

“준모가 의정이한테 ‘이젠 멈출 수가 없어’라고 말해요. 돌아가려고 하니 이미 늦은 거죠. 그간 준모가 했던 행위들도 정당화되지 못하고요.”

“시작은 두 계급 특진이었지만, 나중에는 기철과 의정에 대한 자격지심, 열등감으로 멈출 수 없게 됐어요. 또 기철을 잡아야지만 경찰로서 하면 안 되는 행동을 정당화할 수 있으니까 자기 합리화를 계속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지창욱은 박준모와 같은 상황에 처한다면 “특진을 바라보고 들어갔다가 눈치 보고 바로 나왔을 것”이라며 “실제로 경찰이 잠입 수사하는 사례가 있다고 하는데, 준모가 하는 일들을 보면 상당히 어렵다. 나였으면 절대 못했다”고 웃었다.

● ‘최악의 악’ 이후에도 달린다…차기작만 3편

‘최악의 악’ 이후 지창욱은 영화 ‘리볼버’와 드라마 ‘우씨왕후’ ‘웰컴투 삼달리’ 등 쉬지 않고 달릴 예정이다.

“‘리볼버’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아요. ‘우씨왕후’는 파격적일 수도 있고요.(웃음) ‘웰컴 투 삼달리’는 ‘최악의 악’과는 다르게 편안하고 생활감 있는 면모를 기대해 주셔도 좋습니다.”

“계속 변화하는 제 모습을 보는 게 재밌나 봐요. 어렸을 때 연기를 보면 지금과 다르거든요. 앞으로도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기대가 있어요.”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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