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징어 게임’ 나온다
실제 ‘오징어 게임’이 벌어진다.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 더 트라이얼스(Squid Game: The Trials)’라는 새로운 몰입형 체험 이벤트를 선보인다.
18일 미국 테마파크 전문 매체 ‘blooloop’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올해 말 미국 LA에서 참가자들이 다양한 미션에 도전하는 ‘오징어 게임: 더 트라이얼스’를 연다. 2020년 전 세계적 신드롬을 몰고 오며 큰 인기를 모은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착안한 이벤트이다.
‘오징어 게임: 더 트라이얼스’는 게임 참가자들이 각 도전 단계를 거쳐가며 일정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오징어 게임’에서 전체 생존게임을 관장하는 ‘프론트 맨’이 등장해 그의 주도 아래 게임이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오징어 게임: 더 트라이얼스’의 각 도전 단계를 통과하면 ‘야시장’에서 한식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 LA의 한인 레스토랑 유명 셰프가 엄선한 음료도 맛볼 수 있다고 ‘blooloop’은 전했다.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 관련 굿즈도 판매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넷플리스는 ‘브리저튼’ ‘기묘한 이야기’ 등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와 각 스토리를 활용한 관련 이벤트를 펼친 바 있다.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 관련 체험 이벤트는 내년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이용자와 시청자의 관심을 환기시키려는 의도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전편의 연출자 황동혁 감독이 다시 연출해 이정재·이병헌·위하준 등 기존 주인공에 임시완·강하늘·양동근·박성훈·탑 등 새로운 연기자를 등장시킨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