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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살 코앞인데, 자기관리 끝판왕으로 초능력자된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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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49)은 자기 관리에 철저한 배우로 유명하다. 연기자로서의 철저한 관리로 최근 그는 신작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초능력과 같은 괴력을 가진 캐릭터로 맹활약 중이다. 오랜만의 그의 복귀에 대중이 시선이 쏠리고 있다. 현실적인 스토리에 판타지적인 요소를 녹인 작품 속 김정은은 어쩌다 이러한 괴력을 가지게 됐을까.

‘힘쎈여자 강남순들’..어쩌다 초능력을 가졌을까

'힘쎈여자 강남순'의 한 장면. 사진제공=JTBC
‘힘쎈여자 강남순’의 한 장면. 사진제공=JTBC

최근 화제작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초능력을 지닌 국가안전기획부 요원들과 그 자녀들이 세상에 맞서는 이야기로,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 관심을 모았다. 전직 안기부 요원 한효주는 평번함 속에서 비범한 능력을 지닌 캐릭터를 충실히 연기했다.

한지민과 이민기가 주연한 ‘힙하게’도 다른 사람의 엉덩이를 만지면 그의 과거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진 여성 수의사의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 1일 9%대 시청률로 종영하며 시청자의 시선을 끌었다.

잇단 초능력자들, 특히 초능력을 통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여성 캐릭터가 최근 떠오르고 있다. 방송 3회 동안 가파른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은 그 정점이라 할 만하다.

지난 7일 첫 회를 공개한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연출 김정식·이경식)은 1회 4.3%(이하 닐슨코리아)로 출발해 2회 6.1%에 이어 14일 전국 8.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3회 연속 우상향 그래프를 작성한 것이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500여년 동안 한 집안 여성들에게 면면히 이어져 내려온 ‘괴력’을 소재로, 김정은 등 3대에 걸친 모녀가 신종마약 범죄를 해결해가는 큰 줄거리를 풀어가고 있다.

세 작품 모두 초능력을 지닌 여성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는 점에서 최근 시리즈물들의 뚜렷한 경향을 대변하고 있다.

'무빙'의 초능력자 한효주. 사진제공=디즈니+
‘무빙’의 초능력자 한효주. 사진제공=디즈니+

드라마나 영화 등 스토리의 판타지라는 성격에서 그 요인을 찾는 시각이 있다.

15일 한 드라마 관계자는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상상 속에서나 가능한 이야기이지만 역설적으로 이를 통해 현실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한다”면서 ‘대리만족’으로서 판타지가 주는 쾌감을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여기에는 ‘현실감’이 더해져야 한다는 전제를 달았다. “비현실적 이야기에 비현실적 소재와 캐릭터라 하더라도 그가 살아가는 세상과 펼쳐가는 이야기가 현실적이지 않으면 시선을 끌 수 없다”는 것이다.

드라마 평론가인 윤석진 충남대 교수의 시각은 더욱 구체적이다.

'힙하게'의 한 장면. 사진제공=JTB C
‘힙하게’의 한 장면. 사진제공=JTB C

윤 교수는 “공권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현실 상황”에서 초능력 소재 스토리의 인기 요인을 찾았다.

그는 “현실의 갖은 어려운 문제들이 쉽게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서 초능력이라는 비현실적 요소를 통해서라도 이를 해소하길 바라는 시청자나 관객의 바람과 욕구가 반영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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