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의리, 박보영·박형식 ‘강남순’ 출격
힘쎈 여자들의 의리는 각별했다.
배우 박보영과 박형식이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연출 김정식)에 출연한다. 이들은 2017년 방송한 ‘힘쎈여자 도봉순’의 주인공. 백미경 작가가 도봉순에 이어 새로운 인물 강남순을 내세워 힘쎈여자 시리즈를 이어가는 가운데 1편의 인기 주역들이 카메오로 동참해 작품에 힘을 불어넣는다.
박보영과 박형식은 6년 만에 다시 한번 ‘도봉순 커플’인 도봉순과 안민혁 역할을 나눠 맡아 드라마에 등장한다.
이들은 14일 밤 10시30분 방송하는 드라마 3회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 ‘힘쎈여자 강남순’의 3대 모녀 가운데 1세대인 할머니 길중간(김해숙)과 만나는 설정으로, 무엇보다 힘쎈여자들 가운데 최강자로 꼽히는 길중간과 도봉순의 만남이 예고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 괴력의 3대 모녀의 유쾌 통쾌한 범죄 소탕극
제작진에 따르면 박보영과 박형식은 6년 만에 ‘힘쎈여자 도봉순’ 속 커플로 재회했지만 시간의 흐름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끈끈한 호흡을 자랑했다.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보인 달달한 커플의 모습을 이어가는 동시에 후속편인 ‘힘쎈여자 강남순’의 주인공들과 얽혀 새로운 이야기도 만든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괴력을 지닌 모녀 3대가 강남 일대에서 벌어지는 신종 마약범죄를 소탕하는 이야기다.
괴력의 최강자 할머니 길중간, 특유의 촉으로 강남 최고 현금 부자가 된 엄마 황금순, 어릴 때 몽골에서 잃어버렸다가 부모를 찾아 한국에 온 막강 슈퍼 파워의 소유자 강남순의 괴력 넘치는 활약이 코미디와 만나 웃음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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