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막강 솔로 파워’ MTV 유럽 어워드 韓 신기록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솔로 아티스트로 넘볼 수 없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정국이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 ‘2023 MTV 유럽 뮤직 어워드'(Europe Music Awards)에서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한국 솔로 아티스트로는 역대 최다 노미네이트 기록이다.
정국은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송'(Best Song). ‘베스트 케이팝'(Best K-pop), ‘비기스트 팬'(Biggest Fans) 등 3개 부문의 수상 후보로 지명됐다.
정국은 지난 7월14일 발표한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으로 ‘베스트 송’ 부문 후보에 올랐다. 정국과 함께 이 부문 후보에 오른 아티스트는 도자 캣, 마일리 사이러스, 올리비아 로드리고, 테일러 스위프트 등 쟁쟁한 글로벌 스타들이다.
방탄소년단의 멤버들이 잇따라 솔로 활동에 나서고 있지만 북미를 넘어 유럽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내는 주인공은 정국이다.
실제로 정국은 ‘세븐’ 발표 직후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고,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도 3위를 기록했다. ‘세븐’의 인기가 여전히 뜨거운 가운데 지난달 두번째 솔로 싱글 ‘3D’를 발표하고 또 다시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다.
정국이 3개 부문 후보에 오른 MTV 유럽 뮤직 어워드는 11월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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