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정우,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
배우 한예리와 정우가 한국영화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배우들을 선발한다.
한예리와 정우는 10월4일 개막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을 맡는다.
올해의 배우상은 한국영화의 미래를 이끌어 갈 잠재력과 가능성을 갖춘 배우들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4년 개설된 상이다. 영화제 주요 섹션인 뉴커런츠와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초청된 한국 장편 독립영화에 출연한 배우들 가운데 인상 깊은 연기를 보인 최우수 남자, 여자 신인배우 각 1인에게 수여된다.
무엇보다 올해의 배우상은 한국영화에서 활약해온 배우들이 장차 영화의 주축이 될 신예들에 직접 수여하는 상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한예리와 정우가 올해의 배우상 수상자들에게 직접 트로티를 건네고 이들의 앞날을 응원한다. 또한 두 배우는 영화제 폐막식 호스트 역할까지 맡아 열흘간 이어진 영화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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