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영원한 막내 서현이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21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에서 서현은 조선 총독부 철도국 과장으로 위장한 독립운동가 역을 맡았다.
한국형 웨스턴 액션 활극, 넷플릭스 ‘도적: 칼의 소리’
◆ ‘도적: 칼의 소리’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이야기다.
일본군 출신의 이윤은 과거의 빚을 갚기 위해 찾은 간도에서 마적에게 약탈당하는 조선인 마을을 목격한다. 이들을 지키기 위해 이윤은 잃을 것 하나 없는 자들을 모아 도적단을 꾸린다. 각자 다른 목적으로 서로에게 총부리와 칼날을 겨누는 격동의 시대, 가족과 터전을 지키기 위한 칼의 소리가 이 땅에 울려 퍼진다.
최근 영화 ‘보호자’에 출연했던 김남길이 도적단의 두목 이윤 역을,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의 서현이 조선 총독부 철도국 과장으로 위장한 독립운동가 남희신 역을 맡았다.
여기에 유재명이 도적단의 정신적 지주 최충수 역으로, 이현욱이 조선 출신 일본군 소좌 이광일 역으로 합세해 거친 황야의 땅 간도를 배경으로 강렬한 액션과 진한 서사를 전한다.
감독: 황준혁, 박현석 / 출연: 김남길, 서현, 유재명, 이현욱 / 제공: 넷플릭스 / 관람등급: 청소년관람불가 / 공개: 9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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