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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된다!… 갑작스럽게 전해진 두 배우 관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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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가족’ 토론토국제영화제 초청

“인간의 이중성과 일반성을 모두 드러내고 싶었어요.”

영화 ‘보통의 가족’으로 돌아오는 허진호 감독이 이번 작품을 통해 그리고자 하는 주제에 대해 밝혔다.

허진호 감독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새 영화 ‘보통의 가족’을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서 소개한 이후 이렇게 말했다. 이번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영화에 대해 감독은 “이중적인 모습에서 비롯되는 인간의 변화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는 연출 의도를 밝혀 주목받기도 했다.

● 설경구·장동건·김희애·수현까지 영화제 참석

‘보통의 가족’은 지난 15일(한국시간)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작품을 처음 공개했다. 영화의 주연 배우인 설경구와 장동건 김희애 수현은 허진호 감독과 함께 이번 영화제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공식 상영에도 참여했다.

‘보통의 가족’ 상영은 토론토국제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로이 톰슨 홀에서 진행됐다. 극장에 마련된 3540석의 좌석이 관객들로 가득 채워져 영화제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영화는 서로 다른 신념의 두 형제 부부가 우연히 끔찍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보통의 가족'을 처음 소개한 배우들. 공식 상영 이후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마인드마크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보통의 가족’을 처음 소개한 배우들. 공식 상영 이후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마인드마크

공식 상영 이후 설경구는 ‘보통의 가족’을 통해 허진호 감독과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감독님은 디테일하고 집요하다”며 “한 컷을 위해 배우와 많은 대화를 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주인공 장동건은 앞서 영화 ‘위험한 관계’에서 허진호 감독과 인연을 맺었고 그 작업이 이번 ‘보통의 가족’으로 이어졌다. 이에 대해 장동건은 “‘보통의 가족’이 관객들에게 의미있는 생각을 하게 해주는 작품이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허진호 감독과 처음 호흡을 맞춘 김희애와 수현 역시 작업한 과정은 물론 작품을 통해 영화제를 방문한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김희애는 “허진호 감독이 한 장면마다 장인정신으로 연출해 인간의 세밀한 내면이 화면에 담긴 것 같다”고 말했고, 수현은 “‘보통의 가족’은 나의 첫 번째 한국영화라 더욱 긴장하며 봤다. 이 영화는 보고 난 뒤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작품”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보통의 가족'의 주연배우 설경구(왼쪽)와 허진호 감독. 사진제공=마인드마크
‘보통의 가족’의 주연배우 설경구(왼쪽)와 허진호 감독. 사진제공=마인드마크

● 다른 신념을 지닌 두 가족의 이야기, 해외 매체들 주목

‘보통의 가족’은 신념이 다른 두 가족의 미묘한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내 영화제 기간 주목받았다. 해외 매체들의 긍정적인 평가도 따랐다.

포브스(Forbes)는 “‘보통의 가족’에 완전히 감동받았다”며 “굉장히 수려하면서도 다양한 면모를 지닌 뛰어난 영화다. 작품이 끝난 뒤에도 마음이 진정되지 않는다”고 평했다. 영국 매체 NME는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이 완성한 각 캐릭터들은 도덕적 선택들이 반복적으로 충돌하는 과정에서 섬세하고 매혹적인 왈츠를 만들어 낸다”고 분석했다.

할리우드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는 “평범함을 깨트리는 도덕적 소재를 다룬 작품”이라며 “전 세계의 관심을 이끌 엄청난 잠재력을 지녔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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