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 모음zip] ‘양조위 눈물’부터 ‘김히어라 논란’까지
지난 일주일 동안 엔터테인먼트 전반에서 일어난 다양한 이슈를 소개합니다.
●이규한·유정 열애중
배우 이규한과 그룹 브브걸 유정이 열애 중이다. 양측 소속사는 7일 “이규한과 유정이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는 중이다”고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이규한과 유정은 올해 초 파일럿으로 방송한 KBS2 예능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를 통해 가까워져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제기된 열애설에 대해 부인을 했는데, 약 두 달 만에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커플이 됐다.
●김히어라 논란ing
김히어라에 대한 일진·학폭 의혹 논란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김히어라 관련 논란이 ‘학창시절 일진 모임의 멤버였다’는 디스패치의 보도로 시작된 가운데, 김히어라와 소속사의 부인으로 진실공방으로 번지는 모습이다.
여기에 보도에 거론된 학교 측이 8일 공식입장을 통해 “학교의 명예가 실추됐다”고 유감 입장을 밝히면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앞서 김히어라는 SNS에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거듭 밝혔다. 그의 소속사도 해당 의혹 확산에 법적 대응의 뜻을 전했다.
●고규필·에이민 결혼
초롱이가 9년 열애를 마치고 장가간다.
고규필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6일 “고규필이 오는 11월12일 가수 에이민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고규필과 에이민은 연예계의 장수 커플. 그는 얼마 전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알고 지내고 사귄 기간이 9년”이라며 보통의 연인들처럼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며 오랜 기간 교제를 해왔음을 밝혔다.
고규필은 지난 5월 개봉해 1068만명의 관객을 모은 영화 ‘범죄도시3’에서 초롱이란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양조위, 감격의 눈물
홍콩 배우 량차오웨이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량차오웨이는 지난 2일(현지시간) 제80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 그는 자신에게 늘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는 류자링에게 애정을 표현한 뒤 가족, 친구,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40여년 간 나와 함께 작업한 이들과 영광을 나누고 싶다”며 “이 상은 그들과 홍콩 시네마에게도 받치는 것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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