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윤정이 치열했던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진흙탕을 뒹구는가 하면 무더위 속에서도 촬영에 몰입한 모습이 눈에 띈다.
고윤정을 비롯해 이정하, 조인성, 류승룡 등 많은 배우들의 노고가 담긴 이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와 인기에 힘입어 시사회를 개최한다.
‘무빙’ 화제는 화제, 최종회 공개일에 시사회 개최하는 이유
초능력을 지닌 부모와 자녀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시청자를 사로잡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극본 강풀·감독 박인제)이 종영까지 단 5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극의 주요 무대인 정원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초능력자들과 빌런들의 대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3일 북한에서 온 능력자들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펼치는 16~17회에 이어 20일에는 마지막 이야기인 18~20회를 동시에 공개한다.
대물림하는 초능력, 그 능력을 지닌 부모와 자녀의 대서사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호기심 어린 시선이 최종회 공개일인 ‘9월20일’로 향한다.
뜨거운 관심을 반영한듯 디즈니+는 이날 오전 10시 취재진과 평론가 등을 대상으로 언론 시사회를 개최하고 마지막 3회 분량의 이야기를 먼저 공개한다. 당일 오후 4시에 최종 3회 분량이 디즈니+를 통해 공개하는 일정을 감안하면, 불과 6시간 전에 따로 시사회를 개최하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더욱이 이날 시사회에는 배우나 제작진이 참여하는 별도의 간담회도 이뤄지지 않는다. 온전히 최종 3회를 선공개하는 차원으로, 작품 전체에 대한 리뷰 등 평가를 유도하기 위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무빙’ 제작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무빙’에 큰 사랑과 관심을 보내준 덕분에 뜻깊게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감사의 뜻에서 함께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디즈니+는 ‘무빙’의 피날레이자 클라이맥스가 될 18~20회에 대해 “정체불명의 능력자들이 특별한 능력을 지닌 아이들 봉석(이정하), 희수(고윤정), 강훈(김도훈)을 찾기 위해 정원고등학교를 찾은 이후의 이야기를 담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모은 부모 주원(류승룡), 미현(한효주), 재만(김성균)이 지금껏 숨기고 있엇던 자신들의 능력을 발현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무빙’은 회를 거듭할수록 작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상황. 다양한 능력을 보유한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차곡차곡 쌓은 ‘무빙’이 시청자의 기대에 부합하는 완성도를 갖추고 작품을 마무리할 수 있을까. 기대와 궁금증이 해소되는, 9월20일이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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