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는 올해로 나이 54세를 맞이했다. 하지만 자기관리의 신으로 불리는 엄정화는 철저한 다이어트로 20대 못지 않는 몸매와 외모를 유지 중이다.
이러한 자기 관리는 작품 활동을 위한 것인데, 올초 으로 대박을 친 엄정화가 이번엔 영화 신작 소식을 알려왔다.
‘화사한 그녀’로 돌아온 엄정화, ‘차정숙’ 열풍 한번 더?
배우 엄정화가 10월 극장으로 돌아온다. 주연영화 ‘화사한 그녀’를 통해서다.
최근 인기리에 방송한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의 인기와 최근 주연한 코미디 영화 ‘오케이 마담’의 122만 관객 동원 성과를 이어갈만한 유쾌한 웃음을 내세운 범죄 오락 영화다.
엄정화가 ‘오케이 마담’ 이후 3년 만에 내놓는 영화 ‘화사한 그녀’는 제목 그대로 화사한 기술이 주특기인 전문 작전꾼 지혜(엄정화)가 마지막 큰 판을 계획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다.
웃음을 더한 범죄 오락 장르를 내세운 ‘화사한 그녀’는 엄정화가 그동안 스크린에서 성과를 내왔던 영화 장르의 맥을 이어간다. 최근 ‘오케이 마담’을 포함해 ‘댄싱퀸’ ‘미쓰 와이프’ 등 따뜻한 웃음을 곁들인 작품으로 관객의 사랑을 받았던 엄정화의 매력이 그대로 녹아있는 영화다.
‘화사한 그녀’에는 엄정화를 중심으로 그의 딸이자 작전 파트너인 주영 역의 방민아,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는 ‘SNS 관종’ 완규 역의 송새벽, 낮에는 양복 디자이너로 밤에는 작전 브로커로 활동하는 조루즈 역의 박호산이 출연한다.
모두 코미디에 일가견을 갖춘 배우들인 만큼 ‘화사한 그녀’가 관객에게 선사할 웃음에도 기대를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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