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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국민 배우이자, 이제는 세계적인 배우 반열에 오른 송강호의 과거 작품이 재개봉을 앞두고 있다. 바로 김지운 감독의 이 그 작품인데, ‘반칙왕’ 외에도 김지운 감독의 과거 주요작들이 프랑스에서 재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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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칙왕’ 김지운 감독 대표작 11월 佛 재개봉
김지운 감독의 대표작이 프랑스에서 관객을 새롭게 만난다. 프랑스 영화 배급사 더 조커스 필름은 오는 11월15일 김지운 감독의 ‘반칙왕’을 비롯해 ‘장화, 홍련’ ’달콤한 인생’을 다시 선보인다. 김 감독의 신작 ‘거미집’의 11월8일 개봉에 맞춰 재개봉한다.
![김지운 감독의 '반칙왕' '장화, 홍련' '달콤한 인생'. 사진제공=맥스무비DB](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09/CP-2023-0089/image-079bda52-fe47-4a60-8a18-78cc39d8d228.jpeg)
2000년 작품인 ‘반칙왕’과 2003년 연출작 ‘장화, 홍련’ 그리고 2005년 개봉한 ‘달콤한 인생’은 1998년 연출 데뷔한 김지운 감독의 초기 작품 가운데 대표작으로 꼽힌다.
특히 코미디(반칙왕), 공포(장화, 홍련), 액션 스릴러(달콤한 인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한국영화계 중견감독으로 발돋움해온 과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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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감독은 지난 5월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서 신작 ‘거미집’을 소개하기에 앞서 영화제 소식지 할리우드 리포터 인터뷰를 통해 ‘자기모방에서 벗어나기 위한 필사적 노력’이었음을 밝혔다.
그는 당시 인터뷰에서 “1998년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는 ‘조용한 가족’ 이후 한 명의 주인공에게만 집중하고 싶어 ‘반칙왕’을, 2003년에는 ‘(그동안)코미디를 많이 했다’며 두 자매를 통한 여성 서사를 그리려 ‘장화, 홍련’을 찍었다”고 말했다. 이어 남성들의 액션 서사를 그린 ‘달콤한 인생’을 내놨다.
![김지운 감독의 신작 '거미집'. 사진제공=바른손이엔에이](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09/CP-2023-0089/image-fa5b245a-25f6-4fdc-af51-acc64bb5dd10.jpeg)
더 조커스 필름은 이 같은 김 감독의 세 작품을 4K 고해상도 화질로 다시 상영한다.
한편 김지운 감독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는 27일 ‘거미집’으로 국내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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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임수정·장영남·오정세·정수정 등이 출연한 영화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걸작에 대한 강박에 사로잡힌 감독과 그로 인해 혼란을 겪는 배우들의 이야기 그리고 당대의 시대상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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