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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 5월 황금연휴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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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야당’의 한 장면. 사진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유해진과 강하늘 박해준의 영화 ‘야당’이 개봉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통쾌한 범죄 액션 영화로 관객을 불러 모으면서 5월 첫 주 황금연휴까지 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야당'(감독 황병국·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이 주말인 25일부터 27일까지 52만1460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동원해 지난 16일 개봉 이후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마인크래프트 무비’ 등 신작의 등장에도 극장에서 가장 많은 관객을 모으면서 누적관객 163만6734명을 기록했다. 5월2일부터 본격 시작하는 어린이날과 부처님 오신날 연휴와 맞물려 장기 흥행도 예약했다.

‘야당’은 갈수록 악랄해지는 마약 범죄와 이를 추적하는 검찰과 경찰, 이들을 비공식적으로 돕는 정보원인 야당의 이야기다. 범죄 액션 장르의 시원하고 통쾌한 전개와 더불어 사회 비판적인 시선을 견지해 주목받고 있다. 유해진이 권력과 결탁하는 검사, 박해준이 마약 수사대 형사, 강하늘이 영화의 타이트롤인 마약 정보원 야당으로 호흡을 맞췄다. 

박스오피스 2위는 잭 블랙 주연의 ‘마인크래프트 무비’. 토요일인 26일 개봉해 이틀 동안 34만1863명을 동원했다. 사전 유료 시사회를 통해 모은 관객까지 더해 누적 36만3047명이 됐다. 동명의 인기 게임이 원작인 영화는 우연히 손에 넣은 큐브를 통해 오버월드라는 가상의 세계에 들어간 주인공들이 겪는 신기한 일들을 그린 이야기다. 상상하는 그대로 현실이 되는 판타지의 세계를 구하려는 주인공들의 기상천외한 모험을 내세웠다. 북미에서 먼저 개봉해 흥행 돌풍을 일으켰지만 국내 성적은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병헌과 유아인의 ‘승부’는 같은 기간 5만5264명을 더 보태, 누적관객 209만9769명이 됐다. 한국 바둑의 전설로 꼽히는 조훈현, 이창호 9단의 사제 대결 실화를 옮긴 영화는 바둑을 통한 치열한 승부의 세계를 긴장감 넘치게 그려 호평받고 있다. 특히 실존 인물을 연기한 두 배우의 탁월한 연기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집중되면서 지난달 26일 개봉해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다.

4위는 다큐멘터리 영화 ‘압수수색: 내란의 시작’으로 지난 23일 개봉해 첫 주말동안 3만296명을 모아 누적관객 4만1535명을 기록했다. 5위는 팬덤의 꾸준한 N차 관람을 이끄는 애니메이션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이다. 지난달 13일 개봉 이후 이번 주말에도 2만2441명을 동원, 누적관객 79만608명이 됐다.

‘야당’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는 가운데 이제 관심은 30일 나란히 개봉하는 신작들에 향한다. 이날 마동석의 오컬트 액션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와 마블 스튜디오의 새 히어로 시리즈 ‘썬더볼츠*’, 그리고 이혜영과 김성철 주연의 ‘파과’가 관객을 찾아온다. 28일 오전 9시50분 현재 이들 영화는 예매율 1~3위를 지키면서 예매관객은 각각 7만1244명, 6만7861명, 4만4279명을 기록하고 있다. 누가 우위를 점할 지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수치다. 

마동석 주연의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의 한 장면.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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