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제작발표회가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가운데 배우 박보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는 1960년 제주도에서 태어난 오애순(아이유)과 그를 따르는 양관식(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대기를 사계절로 풀어내는 작품이다. ‘동백꽃 필 무렵’의 임상춘 작가가 대본을 쓰고 ‘나의 아저씨’의 김원석 PD와 아이유의 재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유는 가난한 환경에서도 시인을 꿈꾸는 당차고 야무진 애순으로, 박보검은 무쇠처럼 우직하지만 애순 앞에서는 투박하고 서투른 관식으로 호흡을 맞춘다.
16부작인 ‘폭싹 속았수다’는 7일부터 4주에 걸쳐 매주 금요일마다 4편씩 이야기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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