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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하·최희서, 잇단 해외시장 공략..영화 ‘폭로: 눈을 감은 아이’로 새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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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폭로: 눈을 감은 아이'의 한 장면. 김민하와 최희서(오른쪽)가 각각 살인용의자와 형사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사진제공=부산국제영화제
영화 ‘폭로: 눈을 감은 아이’의 한 장면. 김민하와 최희서(오른쪽)가 각각 살인용의자와 형사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사진제공=부산국제영화제

배우 김민하와 최희서가 2025년 새로운 무대를 통해 세계시장을 정면 겨냥한다.

김민하와 최희서는 신작 영화 ‘폭로: 눈을 감은 아이’가 최근 일본을 비롯해 대만과 베트남 등 아시아권, 폴란드 등 유럽 지역에 선 판매되면서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 김민하는 애플TV+의 글로벌 프로젝트 ‘파친코’ 시리즈에 이어 다시 한번 해외시장에서 역량을 과시하게 됐다. 최희서도 이미 미국 독립영화 주연으로 발탁된 뒤 ‘폭로: 눈을 감은 아이’로 무대를 확장하는 기회를 맞았다.

‘폭로: 눈을 감은 아이’는 2003년 ‘굿나잇’으로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받았던 전선영 감독의 신작 장편영화. 지난 13일 개막해 23일 막을 내리는 베를린 국제영화제 기간에 문을 연 EFM(유럽필름마켓)에서 일본, 대만, 베트남, 폴란드 등에 선 판매됐다.

영화는 베스트셀러 작가(이기우)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김민하)가 형사(최희서)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가 이를 상영하며 “치밀한 구성으로 서사의 밀도와 긴장감을 높인다”면서 “탄탄하고 명민한 스릴러이자, 가슴 시린 연대의 영화”로 소개한 바 있다.

‘폭로: 눈을 감은 아이’가 해외에서 먼저 성과를 올리면서 주연 김민하와 최희서도 새로운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김민하는 ‘파친코’ 시리즈를 통해 이미 세계시장에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한국계 미국작가 이민진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에서 김민하는 일제강점기부터 1989년까지 굴곡진 역사의 상처 속에 한인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그려 호평받았다.

최희서는 손석구와 손잡고 미국 독립영화 ‘베드포드 파크(Bedford Park)’의 주연으로 나서기로 했다. 스테파니 안 감독의 첫 연출작인 작품에서 그는 전직 레슬링 선수와 엮어가는 이야기의 주역으로 활약한다. 영화의 게리 포스터 프로듀서는 버라이어티에 “최희서를 만났을 때 주인공을 찾았다는 생각에 스테파니 안 감독과 서로를 바라봤다”는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특히 영어 소통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김민하는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영어 실력을 쌓았다. 최희석 역시 10대 시절을 미국에서 보내면서 외국어 소통에 있어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시장을 공략하는 데 언어 소통 능력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두 사람은 자신들이 쌓아온 활동의 발판 위에서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기본적인 토대를 이미 마련해둔 셈이다.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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