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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떠난 김새론, 동료 배우들 눈물로 추모
배우 김새론이 지난 16일 세상을 떠나 동료들이 슬픔이 잠긴 가운데 생전 고인과 인연을 맺은 배우들이 빈소를 찾아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17일 배우 원빈과 한소희 등이 찾아 먼저 떠난 동료를 눈물로 애도했다.
특히 고인과 함께 한 영화 ‘아저씨’를 대표작으로 갖고 있는 원빈은 빈소를 찾아와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아내인 이나영도 근조화환 보내 고인을 애도했다. 한소희 역시 빈소를 찾아 갑작스러운 동료의 죽음을 추모했다.
SNS를 통해서도 고인과 함께 한 소중한 기억을 떠올리는 추모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김옥빈은 국화꽃 사진으로 고인을 추모했고, 배우 유아라는 생전 김새론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언니가 따뜻한 말을 못 해주고 잔소리만 해서 미안하다”고 슬픔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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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늬, 세금 60억원 탈루에 “고의 아니다” 해명
배우 이하늬가 세금 60억원을 탈루했다는 의혹에 소속사 팀호프를 통해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팀호프는 17일 “이하늬는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법인사업자 비정기 통합 기획 세무조사 일환으로 실시한 세무조사에 성실히 응했다”며 “세무대리인 조언 하에 법과 절차를 준수, 납세의 의무를 다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세금은 세무당국과 세무대리인간 관점 차이에 의한 추가 세금으로 전액을 납부했다. 고의적 세금 누락 등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해 9월 이하늬와 그가 대표로 있던 법인인 호프프로젝트를 상대로 세무조사를 진행해 소득세 등 약 60억원을 추징했다. 이하늬는 지난 2015년 10월 소속사와 별도의 법인인 주식회사 하늬를 설립해 2018년 주식회사 이례윤, 2022년 주식회사 호프프로젝트로 법인명을 바꿨다. 결혼 이후인 지난 2023년 1월부터 호프프로젝트의 법인 대표는 이하늬의 남편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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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수지, 발라드 신곡 발표
배우 수지가 오랜만에 가수로 돌아왔다. 수지는 17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컴백'(Come back)을 발표했다. 신곡을 내놓기는 2년 만이다.
‘컴백’은 한걸음 늦더라도 언젠가 돌아올 당신을 기다리는 마음을 노랫말에 담은 곡이다. 수지 측은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기다림과 동화처럼 아름다운 사랑의 약속을 잔잔한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 선율로 풀어냈다”고 소개했다.
수지는 2년 만에 신곡을 발표하고 팬들과 만나는 만큼 이번 싱글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 신곡 ‘컴백’은 앞서 ‘새틀라이트'(Satellite)와 ‘케이프'(Cape) 등 곡으로 수지와 호흡을 맞춘 강현민 프로듀서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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