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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의 안중근은 어떨까…’하얼빈’, 연말 극장가 흥행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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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얼빈' 한 장면. 사진제공=CJ ENM
영화 ‘하얼빈’은 안중근과 독립군의 조국 독립을 위한 험난한 여정을 담는다. 사진제공=CJ ENM

영화 ‘하얼빈’이 동시기에 개봉하는 경쟁작들을 물리치고 예매율 1위에 등극,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5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얼빈'(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은 이날 오후 9시30분 기준 예매관객 수 8만9000명, 예매율 31.5%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얼빈’은 개봉을 9일 남겨둔 상황에서 이같은 예매관객 수와 예매율을 기록했다. 또, 오는 18일로 1주일 가량 먼저 개봉하는 디즈니 실사 영화 ‘무파사: 라이온 킹’의 2배에 가까운 수치로 작품에 쏠린 관심을 증명했다.

‘하얼빈’은 당초 성탄절 휴일인 25일 개봉을 하려고 했다가 하루 앞당겨 24일 개봉을 확정했다. 개봉 날짜를 변경한 데에는, 전날 개봉으로 휴일에 최대한 많은 관객을 동원해 입소문 등 흥행에 유리한 조건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하얼빈’의 순제작비는 265억원이다. 마케팅비를 포함하면 300억원에 가까운 돈을 들인 대작이다. 65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야 제작비를 회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얼빈'은 국내를 비롯해 몽골(사진), 라트비아 3개국에서 촬영을 했다. 사진제공=CJ ENM
‘하얼빈’은 국내를 비롯해 몽골(사진), 라트비아 3개국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제공=CJ ENM

제작비 규모가 말해주듯, ‘하얼빈’은 국내를 비롯해 몽골, 라트비아 3개국을 넘나들며 대규모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다. 극중에서 몽골은 만주로, 라트비아는 블라디보스토크로 등장한다.  우민호 감독은 “독립군 영화를 만들면서 이들의 파란만장한 여정을 블루 스크린 앞에서 찍고 싶지 않았다”고 글로벌 로케이션 촬영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또 ‘하얼빈’은 영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비틀즈가 작업했던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음악을 작업했다. 제작진이 “고화질과 고음질의 관람 여건을 갖춘 극장에서만 온전히 느낄 수 있다”며 압도적인 영화적 체험에 대해 자신하는 배경이다.

뿐만 아니라 ‘하얼빈’은 안중근을 연기하는 현빈을 비롯해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그리고 특별출연 하는 이동욱까지 호화 캐스팅을 자랑한다. 여기에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로 국내에서는 ‘어느 가족’ ‘태풍이 지나가고’ ‘바닷마을 다이어리’ 등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작품으로 친근한 릴리 프랭키가 이토 히로부미 역으로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얼빈’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건 여정에 뛰어든 안중근과 독립군의 이야기를 그렸다.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등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신작으로, 이들 작품과 함께 1000만 영화 ‘서울의 봄’을 탄생시킨 하이브미디어코프에서 제작했다.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 역으로 출연하는 일본 배우 릴리 프랭키. 사진제공=CJ ENM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 역으로 출연하는 일본 배우 릴리 프랭키. 사진제공=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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