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혁오의 리더이자 보컬 오혁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 상대인 모델 황지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혁은 14일 서울 모처에 위치한 교회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오혁의 소속사 두루두루아티스트컴퍼니는 지난 달 29일 결혼 사실을 발표하며 신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오혁의 신부가 황지민이라는 사실이 한 매체의 보도와 SNS를 통해 알려지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황지민은 1991년생으로 뚜렷한 이목구비와 이국적인 분위기의 모델로 주목을 받았다. 주로 패션 잡지와 광고,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했다.
이로써 오혁은 2020년 결혼한 기타리스트 임현제, 베이시스트 임동건에 이어 혁오의 세 번째 유부남이 됐다.
혁오는 ‘위잉위잉’ ‘와리가리’ ‘후카’ 등으로 인기를 끈 인디음악계의 유명한 4인조 밴드다. 지난 2015년 예능 ‘무한도전’에서 가요제에 참여하며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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