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파 윈터, 엔하이픈 정원과 열애설에 “법적 조치”
그룹 에스파의 멤버 윈터와 엔하이픈의 멤버 정원이 연인 사이라는 소문이 11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하자 양측 소속사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들의 열애설은 SNS 엑스의 한 계정에서 이뤄졌다. 해당 계정에는 윈터와 정원의 이름을 걸고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이 게시됐다. 사진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모습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지만, 게시자는 이들이 윈터와 정원이라고 주장하면서 열애설을 제기했다.
이에 윈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금전을 목적으로 하는 악의적인 유포”라며 “법적인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K팝 스타들을 대상으로 벌어지는 악성 루머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소속사가 법적인 대응까지 나섰다. 정원의 소속사 빌리프랩 역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며 “사생활을 침해하고 악성 루머를 생상해 확산하는 행위에 강경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배우 엄태구 팬들 독립영화 후원 동참
배우 엄태구의 팬들이 독립영화를 응원하기 위해 400만원을 모아 독립영화 전용관인 인디스페이스 상영관의 두 좌석에 ‘배우 엄태구’의 이름을 새겼다.
11일 인디스페이스에 따르면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활동하는 ‘엄태구 갤러리’ 소속 팬들은 독립영화관을 지키고 앞으로도 다양한 영화들이 공개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아 이번 후원을 진행했다. 팬들은 “독립영화의 소중한 발걸음에 작은 마음을 보탠다”며 “앞으로도 독립영화가 널리 빛나길 응원한다”고도 밝혔다.
엄태구는 독립영화 ‘잉투기’로 얼굴을 알리고 최근에는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하고 있다. 공개 중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를 비롯해 인기리에 방송한 JTBC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로 인기를 얻었다.
● 로제 ‘아파트’ 빌보드 차트 역주행
가수 로제의 노래 ‘아파트'(APT.)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역주행하면서 다시 순위가 상승하고 있다.
11일(한국시간) 빌보드 최신 차트(14일자)에 따르면 로제가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부른 ‘아파트’가 이번주 ‘핫 100’에서 17위를 기록했다. 지난주와 비교해 5계단 상승한 성적이다. 크리스마스 등 연말을 맞아 캐럴이 다시 차트에 진입하는 상황에서 ‘아파트’의 순위 상승이 눈에 띈다.
‘아파트’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200’ 차트에서도 나란히 1위를 지키면서 7주 연속 정상을 굳건히 다졌다.
한편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지민의 솔로 2집 ‘뮤즈’의 타이틀곡 ‘후'(Who)는 이번주 ‘핫 100’에서 47위에 올랐다. 이 차트에 20주 연속 진입하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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