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가수 로제의 협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함께 부른 노래 ‘아파트'(APT.)로 글로벌 돌풍을 일으킨 두 사람이 새 노래 ‘넘버 원 걸스'(걸(Number one girl)로 다시 뭉쳤다. 로제가 부른 신곡으로, 브루노 마스가 프로듀서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넘버 원 걸스’는 지난 22일 로제가 발표한 두 번째 솔로 곡이다. 10월18일 발표한 ‘아파트’를 잇는 노래로 로제가 12월6일 발매하는 첫 정규 앨범 ‘로지'(rosie)에 수록된다. 정규 발매 전 선공개 형식으로 먼저 팬들을 찾았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아파트’에서 로제와 듀엣을 소화한 브루노 마스의 프로듀서 참여. 로제와의 음악 협업에 적극적으로 나선 세계적인 팝스타의 계속된 참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넘버 원 걸스’는 로제가 평소 팬들에게 갖는 마음을 담은 노래다.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로제는 팬들과 겪는 여러 일들을 노래에 녹여 냈다. 앞서 ‘아파트’가 로제가 평소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즐겨 했던 게임인 ‘아파트 게임’에서 착안한 곡이라면 이번 ‘넘버 원 걸스’ 역시 로제와 팬들의 추억이 바탕이 된 노래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실제로 로제는 발매를 앞둔 ‘로지’에 수록한 12곡의 전곡에 작사, 작곡으로 참여해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과시했다. ‘아파트’와 ‘넘버 원 걸스’뿐 아니라 다른 노래들에도 로제의 평소 감정과 경험 등이 녹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2일 유튜브에 공개한 ‘넘버 원 걸스’의 뮤직비디오는 24일 낮 12시 기준 조회수 1900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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