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형사 마석도와 ‘폴리스 다크 아미’ 장이수의 맹활약으로 1000만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범죄도시4’가 23일부터 OTT 플랫폼 디즈니+에서 공개한다. 이제 전체 시리즈를 디즈니+를 통해 몰아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제작 빅펀치픽쳐스)는 지난 2017년 출발한 ‘범죄도시’ 시리즈를 잇는 4번째 작품이다. 사회를 공포에 몰아 넣는 악랄한 범죄자들에 맞선 마석도 형사(마동석)의 타격감 넘치는 액션 활약을 다룬 이야기로 한국 범죄액션 시리즈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4월 개봉한 ‘범죄도시4’는 2, 3편에 이어 1000만 관객 동원에 성공하면서 한국영화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트리플 1000만’의 대기록까지 수립했다.
영화는 마석도 형사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에 맞서는 이야기다. 시리즈 1, 2편에서 활약한 조선족 출신의 미워할 수 없는 빌런 장이수(박지환)가 4편에서는 역할을 키워 마석도의 파트너로 활약했다. 이들의 범죄 소탕 작전이 짜릿한 액션과 통쾌한 웃음으로 완성돼 1000만 관객을 사로잡았다.
현재 ‘범죄도시’ 1~3편은 디즈니+에 공개돼 감상할 수 있다. 이번에 4편까지 공개되면서 시리즈 전체를 한 번에 감상하는 기회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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