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8주년 자축하며 ‘눈물’
그룹 블랙핑크가 데뷔 8주년을 자축했다. 제니는 팬들의 환호에 감격해하며 눈물을 훔쳤다.
블랙핑크는 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공연 실황 영화 ‘본 핑크 인 시네마’ 개봉 기념 핑크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본 핑크 인 시네마’는 블랙핑크가 지난 2022~2023년 전 세계 34개 도시를 돌면서 펼친 월드 투어 공연 실황을 기록한 영화로 지난 달 31일 개봉했다.
이날(9일) 블랙핑크 멤버들은 지난해 9월 월드투어 피날레 공연 이후 11개월 만에 완전체로 핑크카펫 행사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오랜만에 팬들과 만난 기쁨과 전날(8일) 데뷔 8주년을 맞은 소회를 전했다.
멤버들은 “우리가 8월8일 8시에 데뷔해서 그런지 8주년이 남다르게 느껴진다”며 “쌓인 시간만큼 팬들이 더 사랑스럽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특히 제니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뒤돌아 서서 눈물을 훔쳐 눈길을 끌었다.
이번 블랙핑크 영화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등 110여 개국에서 상영된다.
●방시혁과 포착된 BJ 과즙세연, 라이브 방송 예고
미국 부촌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BJ (인터넷 방송 진행자) 과즙세연이 라이브 방송을 예고했다.
과즙세연은 9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아프리카TV 11일 9~10시에 방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지난 8일 과즙세연이 자신의 언니, 그리고 방 의장과 함께 로스앤젤레스 베벌리 힐스 거리를 나란히 걷고 있는 모습이 미국인 유튜버의 영상으로 공개됐다.
이후 이들의 관계에 여러 가지 추측이 제기되자 하이브는 “방시혁 의장이 과거 지인이 모이는 자리에서 과즙세연의 언니를 우연히 만났다”며 “이후 두 사람(과즙세연 자매)이 로스앤젤레스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 예약을 해주고 안내해줬다”고 해명했다.
●BTS 슈가, 혈중알코올농도 0.227%로 ‘만취 상태’
스쿠터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이번엔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로 논란이 되고 있다.
9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경찰이 6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슈가를 입건하면서 음주 측정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0.227%로 파악됐다.
이는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20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는 수치다.
앞서 슈가는 6일 오후 11시15분께 서울 한남동 자택 근처에서 만취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운전하다가 넘어진 채 경찰에 발견됐다.
이와 관련 당초 소속사의 입장문에 슈가가 전동 킥보드를 타다가 발어진 일이라고 알렸는데, 이후 전동 킥보드가 아닌 전동 스쿠터였음이 드러나 사건 축소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후 소속사는 추가 입장문을 통해 “아티스트가 이용한 제품이 안장이 달린 형태의 킥보드라고 판단해 전동 키보드라고 설명을 했는데 추가 확인 과정에서 제품의 성능과 사양에 따라 분류가 달라지고 사고에 대한 책임 범위도 달라질 수 있음을 인지하게 됐다”며 “사안을 축소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슈가는 지난 3월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트롯 커플 탄생’ 은가은·박현호 열애중
트롯 커플이 탄생했다. 은가은과 박현호가 교제 중이다.
은가은은 9일 자신이 진행하는 KBS 2라디오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에서 “축하받고 싶은 소식이 있다”며 박현호와 교제 사실을 언급했다.
은가은은 “동료 가수 박현호와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며 “예쁜 사랑할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봐 달라”고 당부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은가은과 박현호는 올해 초 예능 방송을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은가은은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 최종 7위에 오르며, 박현호는 같은 해 MBN ‘불타는 트롯맨’ 최종 10위에 오르며 얼굴을 알렸다.
●키스오브라이프 쥴리 ‘워터밤 대전’ 불참
그룹 키스오브라이프 멤버 쥴리가 발목 부상을 당해 예정된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소속사 S2엔터테인먼트는 9일 “쥴리가 8일 촬영 중에 경미한 발목 부상을 입었다”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보다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위해 10일 ‘워터밤 대전’ 출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어 “쥴리는 병원 진료 후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현재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데뷔한 4인조 다국적 그룹 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 달 신곡 ‘스티키’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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