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100인’ 선정
배우 이정재가 가장 영향력있는 아시아 100인에 선정됐다.
미국 골드하우스는 3일 이정재가 포함된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100인'(‘A100’)을 발표했다. 골드하우스는 아시아 태평양 문화예술인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로 매년 미국 문화와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친 아시아인 100명을 선정한다.
골드하우스는 이정재를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감독, 제작자로 소개하면서 1993년 드라마로 데뷔해 지금까지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고 인정했다.
이어 “‘오징어 게임’으로 대한민국 최초이자 비영어권 작품 최초로 프라임타임 에미상 극 드라마 부분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2022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 영화 ‘헌트’의 감독, 각본, 제작, 주연을 맡아 성공적으로 연출가로 데뷔했다”고도 밝혔다.
골드하우스는 올해 이정재가 내놓는 두 편의 작품에도 주목했다.
이정재는 ‘스타워즈’의 새로운 시리즈 ‘애콜라이트’ 주인공 제다이 마스터 역을 맡아 올해 6월5일 디즈니+를 통해 작품을 공개한다. 이어 하반기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로 전 세계 시청자를 다시 찾아온다.
이들 두 편의 대작에서 활약한 이정재의 성과 역시 골드하우스의 ‘A100’ 선정에 영향을 미쳤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