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연극 복귀 무산 ‘건강상 이유’ 밝혔지만…
배우 김새론이 연극 무대에 올라 연기 활동을 재개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
김새론은 17일 연극 ‘동치미’에 참여하면서 2년 만에 연기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새론의 연극 참여 사실이 알려진 직후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하자 18일 ‘건강상의 이유’로 출연하지 않기로 입장을 정했다.
김새론이 참여하려던 연극 ‘동치미’는 무뚝뚝하지만 가족밖에 모르는 아버지와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는 어머니 그리고 개성이 다른 삼남매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5월3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동작구 CTS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새론은 연극에서 삼남매 가운데 작은 딸 정연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를 계획이었다. 하지만 연극 출연 사실이 알려지면서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하자 부담 속에 하차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음주 교통사고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음주 교통사고 직전 촬영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에서 출연 분량 대부분이 편집됐고, 주연을 맡았던 SBS 드라마 ‘트롤리’에서 하차하는 등 제작진에 피해를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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