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1200만 향해 질주…’댓글부대’는
올해 첫 1000만 영화 ‘파묘’의 기세가 좀처럼 꺾일 줄 모른다.
8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감독 장재현·제작 파인타운 프로덕션)는 7일 7만388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이로써 ‘파묘’는 2월22일 개봉 이후 총 46일간 1위를 차지했다.
‘파묘’는 지난 달 27일 개봉한 ‘댓글부대’에 하루 정상을 뺏기기도 했으나, 그 이튿날 정상을 탈환하며 흔들림 없는 뒷심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이날까지 누적관객 1133만명을 기록하며, 1200만명을 향해 가고 있다.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도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2월28일 개봉한 인도네시아와 3월15일 개봉한 베트남에서 역대 한국영화 1위에 올랐다.
‘파묘’의 뒤를 이어 ‘댓글부대'(감독 안국진·제작 영화적순간)가 4만6474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댓글부대’는 대세배우 손석구의 주연으로 관심을 모았으나, 엇갈리는 반응에 관객의 관심을 개봉 이후로까지 지속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댓글부대’는 이날까지 누적관객 79만명으로, 100만명 돌파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이다.
이어 할리우드 영화 ‘고질라 X 콩:뉴 엠파이어'(감독 애덤 윈가드)가 3만3137명(누적관객 44만명)으로 3위, 재개봉 일본 영화 ‘남은 인생 10년'(감독 후지이 미치이토)이 2만5211명, 4위, 오컬의 대명사 ‘오멘’ 시리즈의 새출발 ‘오멘:저주의 시작'(감독 아르카샤 스티븐슨)이 2만653명으로 5위(누적관객 8만명)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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