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20만 ‘스파이 패밀리’, ‘귀칼’ 흥행 잇는다…애니 강세 계속
‘귀멸의 칼날’ 흥행을 ‘스파이 패밀리’가 잇는다.
28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화이트'(‘극장판 스파이 패밀리’·감독 카타기리 타카시)가 27일 8798명의 관객을 추가해 누적관객 19만3304명을 기록했다.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개봉 9일째 20만 돌파 관측
이로써 개봉한지 9일째인 28일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가 2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2월14일 개봉한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가 49만5928명을 모으며 전편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누적관객 53만명)에 근접한 흥행을 거둔 가운데,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가 근 10일 만에 20만 관객을 모으며 애니메이션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4월5일에는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한국어 더빙판을 상영까지 확정하며 더 많은 관객을 불러모을 예정이다.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는 스파이 로이드 포저, 암살자 요르 포저, 초능력자 아냐 포저로 구성된 위장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엔도 타츠야의 인기 만화 ‘스파이 패밀리’를 원작으로 한 첫 번째 극장판, 애니메이션 영화다.
이번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는, 세계의 운명을 건 극비 임무를 수행하는 포저 패밀리의 이야기를 그린다.
●애니메이션 열풍 지속…’쿵푸팬더’ ‘인사이드 아웃’ 속편 온다
지난해 박스오피스 10위권에 ‘엘리멘탈'(723만명) ‘스즈메의 문단속'(557만명) ‘더 퍼스트 슬램덩크'(478만명) 애니메이션 영화들이 3편이나 포함되며 인기였는데 올해도 애니메이션 영화들의 공세가 계속된다.
4월10일에는 할리우드 대표 애니메이션 ‘쿵푸팬더4’가, 6월에는 ‘인사이드 아웃2’가 개봉한다.
‘쿵푸팬더4’는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아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그린다.
‘쿵푸팬더4’는 지난 8일 북미 지역에서 개봉해 ‘듄: 파트2’, ‘고스트 버스터즈: 오싹한 뉴욕’과 1위를 놓고 다투고 있다.
‘인사이드 아웃2’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다섯 가지 감정을 의인화한 캐릭터들의 모험을 통해 동심과 향수를 자극했던 ‘인사이드 아웃'(2015)의 속편으로 13살이 된 라일리를 통해 더 다채로원진 감정들을 펼쳐낸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