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굉장히 힘들어 해”…열애 인정 후 소속사 첫 공식입장
류준열과 교제를 둘러싼 의혹에 한소희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소희 소속사 나인아트엔터테인먼트는 18일 “한소희는 배우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기에 대중의 관심은 감사한 것이라 여기며 많은 분들께서 보내주시는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하지만 배우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있는 추측성 게시글과 악의적인 댓글에 심적으로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한소희가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밝혔다.
소속사는 한소희의 현재 상황과 함께 법적 대응 방침을 전하며 “당사는 악성 내용의 경중을 떠나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작성자 및 유포자에게 강경히 대응할 것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와 배우는 열애 발표 과정에 있어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드린 점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깊이 반성하며, 소속 배우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고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소희와 류준열은 지난 14일 하와이발 목격담에 의해 교제설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양 측 소속사는 하와이 체류 사실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교제 여부에 대해 밝히지 않았는데,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 혜리가 SNS에 “재밌네”라는 게시물을 올리면서 두 사람의 교제를 둘러싼 여러 의혹이 일었다.
이후 한소희와 류준열 소속사가 의혹 확산을 막기 위해 함구했던 입장을 바꿔 교제 사실을 인정을 했는데, 한소희의 이어진 해명 글들이 의혹에 빌미를 제공하며 논란을 키웠다. 급기야 한소희는 자신이 운영하던 블로그와 SNS를 폐쇄했다.
한소희는 18일중 하와이에서 귀국한다. 류준열은 전날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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