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의 주인공 잭 블랙이 이번 4편에서는 한국계 미국인 배우 아콰피나와 함께 세계 극장가를 공략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최근 푸바오 열풍이 한창이다.
이 열기를 이어 ‘쿵푸팬더4’가 극장가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돌아온 ‘쿵푸팬더4’, 푸바오 열풍 후광효과 누릴까
쿵푸하는 팬더 포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영화 ‘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의 능력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았다.
‘쿵푸팬더’ 시리즈는 애니메이션 명가 드림웍스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2008년 개봉한 1편은 국내서만 465만 관객 동원에 성공했고, 이후 2편과 3편 역시 관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이번 ‘쿵푸팬더4’에서도 주인공 포의 목소리는 배우 잭 블랙이 맡았다. 여기에 배우 아콰피나, 비올라 데이비스, 더스틴 호스만, 제임스 홍, 브라이언 크랜스톤 등이 목소리 연기자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쿵푸팬더4’의 개봉은 최근 국내서 일어난 ‘푸바오 열풍’과 맞물려 주목받는다. 과연 푸바오를 통해 촉발한 팬더를 향한 뜨거운 관심이 ‘쿵푸팬더4’로 이어질지 관심을 끄는 가운데 제작진은 개봉에 앞서 영화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장면들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장면들에서는 주인공 포(잭 블랙)의 모습부터 새롭게 합류한 캐릭터 젠(아콰피나), 이번 시리즈의 빌런 카멜레온(비올라 데이비스), 스승 시푸(더스틴 호스만)까지 이번 작품을 대표하는 주요 캐릭터들의 개성이 엿보인다.
또한 용의 전사를 넘어 평화의 계곡 영적 지도자로 거듭나기 위한 포의 여정, 시그니처 쿵푸 액션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포의 활약을 담은 사진과 평화의 계곡 지도자로 임명된 이후 리더십을 키우는 모습은 앞으로 전개될 새로운 여정을 더욱 기대케 한다.
이어 정체를 알 수 없는 스트릿 출신의 쿵푸 고수 젠과 포가 대치하고 있는 모습은 긴장감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포의 양아버지 핑(제임스 홍), 친아버지 리(브라이언 크랜스톤), 그리고 포기 새로운 도시에서 만난 낯선 토끼들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빌런도 빠지지 않는다.
빌런 카멜레온은 1편의 최강 빌런이었던 타이렁의 능력을 흡수하고, 동시에 포의 능력까지 가져간다. 과연 카멜레온이 보여줄 새로운 악의 힘은 무엇일지 이목을 집중된다.
(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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