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히어로 된 다코타 존슨, ‘마담 웹’ 미리 봤더니…
3월13일,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가 국내 극장가를 찾아온다.
마블 스튜디오의 새로운 히어로 이야기로 기대가 집중된 영화 ‘마담 웹’은 우연한 사고로 미래를 볼 수 있게 된 구급대원 캐시 웹이 같은 예지 능력을 가진 빌런 심스에 맞서 세상을 구하는 영웅 마담 웹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배우 다코타 존슨이 주인공 마담 웹 역을 맡는다.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시리즈와 ‘서스페리아’ ‘나의 첫 번째 슈퍼스타’ ‘로스트 도터’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활약한 배우 다코타 존슨은 ‘마담 웹’을 통해 할리우드 히어로 시리즈에 처음 도전한다. 여기에 신인 배우 시드니 스위니, 이사벨라 메르세드, 셀레스트 오코너가 출연해 극을 이끈다.
연출은 ‘히어로즈’와 ‘디펜더스’ 등의 S.J. 클락슨 감독이 맡았다.
‘마담 웹’ 제작진은 개봉 전 영화의 이야기를 짐작케 하는 장면들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마담 웹(다코타 존슨)이 만들어낸 거미줄 같은 연결점으로 이어진 세명의 학생과 이들을 위협하는 잔혹한 빌런 이지키얼 심스(타하르 라힘)의 강렬한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나뭇가지에 얽힌 거미줄을 바라보고 있는 마담 웹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마담 웹 역을 맡은 다코타 존슨은 자신의 능력을 받아들이기 위해 과거의 상처를 극복해가는 캐릭터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린다.
이어 시드니 스위니, 이사벨라 메르세드, 셀레스트 오코너 등 신예 배우들이 완성한 개성 넘치는 세 학생들의 모습도 눈에 띈다.
로렌조 디 보나벤츄라 프로듀서는 “‘마담 웹’은 자기도 모르게 세 명의 학생들 한명, 한명을 지나쳐 왔는데 어느 순간 이들과 함께 모이게 된다”며 “이러한 결합은 어떤 면에서는 신비롭기도 하다”고 밝혔다.
특히 세명의 학생들은 강렬한 액션 장면을 소화하기 위해 두 달간 스턴트 훈련을 거듭하기도 했다.
(사진제공=소니 픽쳐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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