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의 반려견 사랑을 유명하다. 평소 유연석은 봉사 활동과 유기견 이슈에 관심이 많으며, 과거 유기견을 8년 동안 키운 적도 있다.
유연석은 2021년 8월, 한 사설보호소에서 구조돼 2년간 유기견 보호소에서 생활하고 있던 개 리타를 입양했다. 이후 현재까지 가족으로 잘 지내고 있는 유연석은 가끔 자신의 SNS를 통해 리타의 근황을 공개하고 있다.
이처럼 따뜻한 인성으로 유명한 유연석이 실제 모습과는 180도 다른, 사이코패스 캐릭터로 돌아왔다.
살인자를 태운 택시의 숨 막히는 질주! ‘운수 오진 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은 평범한 택시기사 오택(이성민)이 고액을 제시하는 묵포행 손님(유연석)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 살인마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는 이야기다.
두 사람의 숨 막히는 동행과 아들을 죽인 자를 쫓는 황순규(이정은)의 처절한 추적이 동시에 펼쳐진다.
6부작 ‘운수 오진 날’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다.
원작에 없던 캐릭터 황순규를 필두로 새로운 스토리를 더해 드라마의 개성을 구축한다. 영화 ‘인질’의 필감성 감독이 ‘운수 오진 날’을 통해 OTT 드라마로 데뷔, 택시라는 폐쇄적 공간에서 펼쳐지는 서스펜스와 로드무비 스릴러의 재미를 선사한다.
극중 이성민은 딸의 등록금을 위해 고액의 장거리 손님을 받는 택시기사 오택 역을 맡아 극한의 감정을 표현하며 일상 속 스릴러를 선보인다.
유연석은 살인을 숨기기 위해 밀항을 결심한 연쇄살인마 금혁수로 변신, 극악무도한 악역을 연기한다. 이정은은 아들을 죽인 자를 추적하는 황순규 역을 맡아 슬픔과 분노 억제하며 진실을 추적하는 복잡한 감정을 표현한다.
감독: 필감성 / 출연: 이성민, 유연석, 이정은 외 / 제공: 티빙 / 공개: 11월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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