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데일리 핫이슈] 임영웅 “주제 파악” 발언, 최지우 ‘노산 아이콘’, 제로베이스원 또 100만장 판매고
● 임영웅 “드디어 주제 파악했다”
가수 임영웅이 내년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소감을 위트있게 밝혀 주목받고 있다.
임영웅은 7일 공식 팬카페에 쓴 글에서 “드디어 제가 주제 파악을 살짝 해보았다”며 “무려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여러분들과 신나게 놀 수 있게 됐다. 축구하는 거 아니고 제 본업”이라고 밝혔다.
이어 “너무나 벅찬 감동으로 눈물이 날 지경”이라며 “여러분 행복하시죠?”라고 묻고 “저도 너무 행복하다”고도 말했다.
임영웅은 지난 5일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공연의 마지막 무대에 올라 내년 5월25일과 26일 이틀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고 발표했다. 솔로 가수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회 연속 단독 공연을 열기는 그 선례가 드문 특별한 도전이다.
임영웅은 서울월드컵경기장 입성 직전까지 전국투어 일정을 소화한다. 6일간 열린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그는 11월24~26일 대구, 12월8~10일 부산, 12월29일~31일 대전, 내년 1월5~7일 광주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 최지우 ‘노산의 아이콘’ 되기까지 과정 고백
배우 최지우가 3세인 딸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아이를 갖기까지 어려웠던 시간을 처음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주연을 맡은 영화 ‘뉴 노멀’을 통해 7년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오는 최지우는 7일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작품에 임한 소감과 근황을 밝혔다.
그는 평소 ‘김영철의 파워FM’의 애청자라는 사실을 밝히고 “아기를 준비하면서 자주 들었다”며 “병원에 꽤 오래 다녔는데 시간이 꽤 오래 걸려서 오며가며 라디오를 들었다”고 돌이켰다.
이어 “어느 순간부터 라디오를 듣는 그 시간이 내 시간 같아서 1년 넘게 쭉 들었다”며 “위안도 되고, 운전만 아니면 퀴즈에 도전해서 커피 상품도 받고 싶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딸에 대해서는 “요즘은 대회가 통한다”며 “어디서 배웠나 신기한 것들이 많다”며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 다만 딸의 외모와 관련해서는 “엄마를 따라오려면 한참 멀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지우는 지난 2018년 9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해 2020년 5월 딸을 낳았다. 당시 최지우의 나이는 45세였다. 이에 대해 스스로 “노산의 아이콘”이라고 지칭한 최지우는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고 코로나로 마음 졸이면서 준비를 하니 새삼 대한민국 엄마들이 존경스럽다”고 밝혔다.
● 제로베이스원, 앨범 2장 연속 밀리언셀러 등극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2장의 앨범으로 연이어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7일 음밤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가 6일 오후 6시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가 발매 당일 총 145만8089장이 판매됐다.
앞서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7월 발매한 첫번째 미니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로 발매 하루만에 약 124만장의 판매를 기록한 바 있다. 케이팝 그룹의 데뷔앨범이 발매 첫날 곧장 밀리언셀러에 오르기는 처음이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이 발표한 이번 ‘멜팅 포인트’는 지금 이 순간 제로베이스원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들은 팬덤인 제로스를 위해 더욱 단단한 존재가 되겠다는 뜻을 담은 신곡 ‘크러시'(CRUSH)로 활동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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