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은 1998년, 여덟 살의 나이에 서태지의 첫 솔로 앨범이자 정규 5집인 ‘Seo Tai Ji’의 포스터 모델로 본격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EBS ‘딩동댕 유치원’ ‘모여라 딩동댕’ 등 다양한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아역 생활을 본격 시작.
현재는 어엿한 성인배우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 속에서 활약 중이다. 이제는 믿고 보는 배우 반열에 오른 신세경이 최근 열일 중인 소식이다.
신세경, 쉼없이 활동 이어간다…내년 1월 복귀
배우 신세경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1일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세경은 내년 1월 첫 방송 예정하는 tvN 새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극본 김선덕·연출 조남국·제작 씨제스)에 출연한다.
‘세작, 매혹된 자들’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조정석)과 그에게 복수를 꿈꿨으나 빠져들게 된 강희수(신세경)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이야기를 그린다.
세작은 신분을 감추고 비밀이나 상황을 몰래 알아내어 정보를 제공하는 첩자를 일컫는 말로 신세경은 강희수란 인물을 선보인다. 강희수는 남장을 하고 동네 내기 바둑꾼들을 하나씩 깨부수며 ‘이름 모를 내기 바둑꾼’으로 명성을 떨치던 중, 진한대군 이인을 만나 그에게 빠져드는 인물이다.
신세경은 지난 달 22일 종영한 ‘아라문의 검’으로 최근까지 시청자와 만나왔다. ‘아라문의 검’을 끝내자마자 ‘세작, 매혹된 자들’로 거의 쉼없이 작품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조정석, 이신영, 박예영이 출연하며 드라마 ‘모범형사’ ‘언터처블’ 등 히트작을 연출한 조남국 감독과 ‘왕이 된 남자’를 집필한 김선덕 작가가 손잡았다.
‘세작, 매혹된 자들’은 2024년 1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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