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 모음zip] 홍상수·김민희 신작, 임영웅 티켓값 850만원?, 라이즈 돌풍…
지난 일주일 동안 엔터테인먼트 전반에서 일어난 다양한 이슈를 소개합니다.
●홍상수·김민희 새 영화 나온다
홍상수 감독·김민희 커플의 신작 ‘우리의 하루’가 10월19일 개봉을 확정했다.
‘우리의 하루’는 40대 초반 여자와 혼자 사는 70대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지난 5월 76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 폐막작으로 초청받아 상영됐다.
홍상수 감독이 극본을 쓰고 연출을 했으며, 김민희 배우 겸 제작실장으로 참여했다. 영화에는 김민희 외 기주봉 송선미 박미소 하성국 등이 출연한다.
포스터에는 홍상수가 제작·각본·감독·촬영·편집·음악, 김민희가 제작실장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민희를 비롯해 기주봉, 송선미, 박미소, 하성국 등이 출연한다.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연인사이로 발전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7년 3월 ‘밤의 해변에서’로 진행한 시사회 행사에서 연인사이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공식 활동을 삼간 채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임영웅 콘서트 티켓이 850만원?
임영웅의 콘서트를 앞두고 ‘암표상’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에 대해 박명수가 일침했다.
박명수는 22일 자신이 진행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16만원짜리 티켓 2장을 180만원에 거래하는 암표상들이 있으며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는 850만원에 내놓은 이도 있다는 소식에 “가고 싶은 마음은 너무 이해하나 불법적인 행위로 만들어진 티켓을 구매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쓴소리를 했다.
지난 14일 오픈한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공연 6회차 티켓은 1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티켓 판매처인 인터파크와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불법 티켓 거래 적발 시 강제 취소할 것임을 밝혔다.
임영웅은 오는 10월27일부터 29일, 11월3일부터 5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
●송중기 “아들 너무 빨리 커서 놀라는 중”
‘군함도’ 이후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송중기에 아들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송중기는 22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화란’ 시사회에 참석해 득남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이가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 아빠 엄마가 초보여서 아이가 너무 빨리 크니까 놀라고 있다”는 얘기를 행사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그는 “‘화란’은 너무나 하고 싶었던 색깔의 영화”라며 “어두운 영화지만 아들이 나중에 커서 아빠가 이런 영화를 했다는 것을 봤으면 좋겠다”는 얘기로 눈길을 끌었다.
‘화란’은 송중기가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 이후 2년만, 극장에 걸린 영화로는 ‘군함도’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다.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의 처절한 몸부림을 그린 영화로 오는 10월11일 개봉한다.
●기은세, 사업가 남편과 이혼
기은세가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 1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기은세는 22일 SNS를 통해 “반갑지만은 않은 개인의 소식을 알리게 돼 마음이 많이 무겁다”며 “오랜 기간 함께해오던 이와 서로 앞으로의 길을 응원해주며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이혼을 알렸다. 이어 “걱정해주실 분들이 많겠지만 모두 앞으로 더 잘되길 바라기에 해주시는 응원으로 여기면서 계속 좋은 작품과 활동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돌풍 라이즈, 日오리콘 정상
신인그룹 라이즈의 인기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일본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오르며 신인답지 않은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2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라이즈는 지난 4일 발매한 첫 싱글앨범 ‘겟 어 기타'(Get A Guitar)로 전날 발표된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라이즈는 이 앨범으로 발매 1주일 만에 밀리언셀러를 기록했으며, 한국 중국 일본 음악차트를 순차적으로 휩쓸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라이즈는 SM이 NCT 이후 7년만에 선보이는 7인조 보이그룹. 멤버 중 앤톤은 윤상의 아들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