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핫이슈] 트와이스 나연 ‘母빚투’ 승소·’배임 혐의’ 이선희 검찰 송치
●트와이스 나연 6억 빚투 승소
트와이스 나연이 모친의 6억 빚투 소송에서 승소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나연과 나연의 모친을 상대로 낸 대여금 소송에서 패소했다. 법원은 A씨가 나연 측에 12년간 5억원이 넘는 돈을 송금한 것은 사실로 인정했지만 이를 대여금으로 보기에는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이와 관련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미 판결이 확정돼 종결된 건으로 아티스트의 연예활동과는 무관한 것으로 따로 드릴 말씀은 없다”며 “다만 이후 추측성 글 등으로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을 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단호히 법적 대응을 할 것이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선희 배임 혐의 검찰 송치
가수 이선희가 배임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19일 이선희에 대해 형법상 업무상 배임죄를 적용해 사건을 서울남부지검으로 송치했다. 이선희는 자신이 설립한 원엔터테인먼트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5월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는데, 당시 이선희는 범행을 부인했다.
이에 대해 이선희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장은 “이선희는 성실히 수사에 임해 관련 의혹을 적극적으로 소명했고, 경찰은 이선희에게 제기된 의혹 중 대부분의 내용이 사실과 다름을 확인했다”며 “이번에 검찰에 송치된 부분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며 이에 대해서는 검찰에서 추가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검찰에 송치된 부분에 대해서도 충분히 소명되고 오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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