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사진 찰칵, 조디 포스터는?
“내가 조디 포스터랑 사진을 찍다니”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얼굴을 다정하게 맞댄 할리우드 배우의 사진이 누리꾼의 주목을 끌고 있다. 할리우드 배우 조디 포스터다.
정 부회장은 7일 자신의 SNS에 “내가 최고의 팬”이라며 조디 포스터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패션 편집쇼 분더샵청담에서는 ‘신세계x프리즈 VIP파티’가 열렸다. 이날 파티에는 국내 주요 패션 브랜드 대표 관계자와 기업인, 셀럽 500여명이 초대됐다. 초대받은 셀럽 중의 한 명이 조디 포스터였다.
조디 포스터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이자 감독, 제작자다. 아역 배우 출신인 그는 1976년 불면증에 시달리며 택시를 운전하는 트래비스 비클의 이야기를 그린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택시 드라이버’에 출연하며 49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됐다.
그는 이어 1988년 실제 있었던 강간 소건을 소재로 한 조나단 캐플런 감독의 ‘피고인’에서 출연하며 6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991년에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한 FBI 요원의 집요한 추적을 그린 조나단 드미 감독의 ‘양들의 침묵’으로 6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또 한번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30대 이전에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2차례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그는 ‘콘택트’ ‘패닉 룸’ ‘플라이트 플랜’ ‘모리타니안’ 등에 출연했으며 2000년대 들어서는 감독, 제작자로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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